고기 패티 대신 '곤충 패티'로 만든 햄버거
조회수 2017. 12. 6. 09:46 수정
식용곤충 푸드 전문기업 '에센토(Essento)'가 개발한 곤충 햄버거
스위스의 슈퍼마켓 Cooper가 출시한 '곤충 햄버거'
지금 식용곤충이 뛰어난 영양소와 생산의 효율성 때문에 미래식량으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세계 곤충산업의 시장규모는 2020년에 무려 39조원이나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을 비롯해 많은 국가들은 곤충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해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미 미국 마트에 가면 일반인들도 손쉽게 사먹을 수 있는 곤충 음식들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 미국을 비롯해 많은 국가들은 곤충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해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미 미국 마트에 가면 일반인들도 손쉽게 사먹을 수 있는 곤충 음식들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2014년에 창업해 큰 성공을 거둔 단백질바 전문기업 '엑소(EXO)'인데요. 귀뚜라미와 카카오를 섞어 만들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아 지금까지도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위스에서도 곤충으로 만든 햄버거가 한 슈퍼마켓(Cooper)과 레스토랑에서 판매되고 있어 화제인데요. 이 햄버거는 바로 식용곤충 푸드 전문기업 '에센토(Essento)'가 출시한 패티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에는 스위스에서도 곤충으로 만든 햄버거가 한 슈퍼마켓(Cooper)과 레스토랑에서 판매되고 있어 화제인데요. 이 햄버거는 바로 식용곤충 푸드 전문기업 '에센토(Essento)'가 출시한 패티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기기와 돼지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맛있는 '단백질 식품'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처럼 곤충은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데요. 그래서 고기를 통한 단백질 소비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식재료로 지금 곤충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죠.
에센토의 햄버거 패티는 귀뚜라미와 애벌레 등의 실제 곤충을 주재료로 가공해 만드는데요. 고기 패티와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해 쌀, 당근, 셀러리, 파, 양파 등 다양한 야채들을 섞어서 만든다고 합니다.
에센토의 공동창업자 'Christian Bartsch'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곤충으로 만든 음식은 여러 가지 장점이 많다. 맛과 영양을 모두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낙농업을 줄여 지구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에센토의 공동창업자 'Christian Bartsch'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곤충으로 만든 음식은 여러 가지 장점이 많다. 맛과 영양을 모두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낙농업을 줄여 지구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현재 에센토는 햄버거 패티뿐 아니라 간식으로 손쉽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인섹트 볼(Insect Ball)' 그리고 에너지바 등 다양한 곤충식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국내에도 이런 곤충식품이 꼭 출시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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