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차 아이돌, 빅톤의 청량미 넘치는 화보 전격 공개!

조회수 2021. 4. 12.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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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인터뷰 ①

어느덧 5년 차 아이돌 그룹이 된 빅톤. 근황을 물어보는 건 비단 기자뿐이 아니었다. 한 지붕 아래 숙소 생활 중인 멤버들이지만 집 안에서 마주치면 서로의 안부를 묻기 바쁜 요즘. 빅톤에게 2021년은 이미 그 의미가 큰 해다. 데뷔 4년 2개월 만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고 멤버들은 ‘따로 또 같이’의 확실한 방향을 잡았다. 어쩌면 빅톤이라는 여정의 또 다른 시작이 될 지금. 그 무엇이든 할 수 있고 그렇기에 그 무엇이든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너무 커서 실패할 수 없다는 뜻의 ‘too big to fail(투 빅 투 페일)’처럼.

(왼쪽부터 시계 방향) 찬, 세준, 수빈, 한세

Q.

멤버들 간의 케미가 좋더라고요. 그 어떤 멤버들하고도 조합이 되고, 또 그룹핑이 되는 것이 이해가 됐어요. 각자 가장 자랑하고 싶은, 밀고 싶은, 이거다 싶은 조합이 있나요?

A.

승우 팬 분들이 짝지어주신 병찬이와 듀엣 조합인 ‘화개 장터즈’요. 그리고 장신?(웃음)

병찬 전 오늘 현장에 와서야 ‘화개 장터즈’의 조합을 알았어요.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어쩜 다들 이렇게 기발하신지…

이들끼리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아서 ‘찬찬즈’와 그 무엇도 무서울 게 없는 ‘막내즈’도 꼽고 싶네요.

수빈 승식이 형과 세준이 형과 함께 방을 같이 써요. 저희 셋을 ‘룸메즈’라고 불러주시는데 요즘 가장 애정하는 조합은 세준이 형과의 ‘세수’ 같아요. 요즘 승식이 형에게 함께 게임하자고 하면 거절을 많이 당해서.(웃음)

세준 저도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포에버 룸메즈!



Q.

가진 개인 별명들이 귀여운 류가 많더라고요. 각자 소개를 해주세요.

A.

승우 스누피와 우야!

수빈 숩숩

승식 복숭아

허카롱

세준 쌥쌥이

한세 세세와 애옹이

병찬 기린, 병아지.

(왼쪽부터) 승식, 승우, 병찬

Q.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대가 많이 줄었어요. 팬들을 만날, 그리고 나와 우리를 보여줄 기회가 부족해졌다는 말도 되겠죠. 어떤 방법으로 이를 대체하려고 했나요?  

A.

수빈 아무래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 그럼에도 또 새로운 플랫폼으로 소통할 수 있어 온라인 쪽으로 힘을 많이 썼죠.

세준 제 개인의 일상적인 부분은 인스타그램과 브이앱, 카페를 통해 더 자주 공유하려고 했어요. 빅톤으로 모이면 마찬가지로 무대와 각자 활동하는 모습들을 보여드리려고 했고요.

조금의 틈만 생기면 라이브를 켰던 것 같아요. 그만큼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승식 저는 그래서 개인적으로 영상 편집을 하게 되었어요.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요. 아무래도 요즘은 영상 시대기도 하니까요.

Q.

아쉽지만 당분간은 이러한 시류는 지속될 듯 보여요. 앞으로는 어떤 계획을 하고 있나요?

A.

승우 앞으로도 가장 중요한 건 ‘소통’이라고 생각해요.

수빈 좋은 상황은 아니니 모두가 안전한 방법으로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일들을 많이 만들어내고 싶어요. 커버 노래나 댄스, 그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들을 구상하고 있어요.


Q.

요즘 빅톤 내 가장 많이 나누는 대화의 토픽은 무엇이에요?

A.

세준 “잘 지내?”(웃음) 빅톤 활동은 공백기이고 각자 개인 활동이 많은 때라 한집 안에서도 만나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서로 마주칠 때마다 오늘은 어땠냐는 안부를 가장 많이 묻고 있어요.

승우 맞아요. 인생 이야기라고 할까?(웃음)

승식 저와 수빈이는 요즘 연기를 하고 있어서 서로 피드백을 많이 나누고 있고요.

Q.

아무래도 그전에 비해 외출 혹은 밖에서 받는 에너지 역시 감소했을 듯해요. 대신 채워지는 에너지와 영감이 있었을 텐데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저 같은 경우 에너지는 운동을 통해 얻는 편이고 근래 영감은 한강을 바라보면서 가장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보는 영화들에서도요.

병찬 전 드라이브!

수빈 워낙 집콕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이전과 크게 다른 일상은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상상을 통해 영감을 받는 타입인 듯 싶어요.

다음 글에서 계속됩니다. 



에디터/ 박지현

포토그래퍼/ 오아랑

스타일리스트/ 진성훈

헤어/ 최은영

메이크업/ 이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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