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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파도 미담만 나온다는 배우의 훈훈썰 모음ZIP

조회수 2021. 1. 14.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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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 찍었다 하면 캐릭터 대변신, 인생작 갱신하시는 대배우 김혜수는 파도 파도 미담만 샘솟는다는데... 배우 마동석도 "이래서 김혜수, 김혜수 하는구나" 했다는 김혜수의 미담들을 파헤쳐본다. 

# 스탭 사랑

출처: 사진. SBS '두시 탈출 컬투쇼'

지난 2016년, 영화 '굿바이 싱글' 홍보를 위해 출연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김혜수에게 사연 한 통이 도착했다.


1999년도 고등학교 여름방학 때, '김혜수 플러스 유' 조명 스탭으로 일했다고 밝힌 사연의 주인공은 당시 방송 촬영 중 조명을 들고 가다가 전선에 걸려 넘어져 이가 깨지는 사고를 당했다. 그때 김혜수가 매니저를 통해서 그의 병원비를 다 내줬고, 촬영 중단으로 (감독에게) 욕을 많이 먹었는데 (김혜수가) 조용히 와서 위로해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 어엿한 건물주가 되었다며, 사무실이나 상가 필요하면 무상으로 임대해주겠다고 사연을 끝맺었다.

# 무명배우 사랑

또, 김혜수는 과거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메모장에 무명 배우들 리스트를 가지고 다닌다고 밝힌 바 있다. 무명 배우들의 이름, 나이, 전화번호를 휴대폰 메모장에 빼곡히 기록해두고 좋은 작품이 생기면 추천해준다고. 


당시 김혜수는 "일반적으로 한 배우가 주목을 받는다고 했을 때 주목받지 못했던 시절의 모습을 나 혼자 기억하고 있다면 '어? 저 배우 나 예전에 어떤 작품에서 봤는데. 진짜 좋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말하고 싶어지지 않냐. 나도 마찬가지다.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할 때 가장 좋다"고 말했다.

# 후배들의 롤모델

출처: 사진. 천우희 인스타그램

후배 배우들과의 관계도 돈독한 김혜수다. 2014년 영화 '한공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천우희는 "이렇게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제가 (이 상을)받다니"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그때 MC를 보고 있던 김혜수가 천우희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고,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은 현재진행형으로, 최근 김혜수가 천우희의 영화 촬영장에 보낸 커피차를 천우희가 인증하며 또 한번 훈훈함을 자아냈다. 관련 인터뷰를 통해 김혜수는 천우희뿐 아니라, 한지민, 손예진, 김남주 등 동시대 많은 배우들과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해 기쁨을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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