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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깡패라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새 앨범!

조회수 2020. 11. 19. 06: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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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리코와 기린까지! 당신의 플레이리스트로 GO

Ariana Grande 'Positions'


아리아나 그란데의 새 앨범은 그의 이전 정규앨범들처럼 10개가 넘는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트랙에서 노래과 랩의 요소를 섞어놓은 트렌디한 랩 싱잉을 본인 방식대로 해석한다. 타이틀 귀에 쏙 들어오는 ‘positions’인데,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7 rings’, ‘God is woman’과 비슷한 맥락을 공유한다. 아리아나 특유의 고음을 사랑한다면 ‘my hair’는 꼭 들어봐야 한다.

리코 'Love is On'

2017년 발매된 리코의 ‘마지막이야’를 즐겨 들었다면 그의 새로운 노래는 친숙하게 들려올 것이다. ‘Dynamite’, ‘Fruit juice’의 발랄함이 좀 더 마음에 들었다면 이 앨범을 통해 리코의 차분한 분위기를 접해볼 수 있다. 큰 변주를 오가지 않는 멜로디 덕분에 그의 보컬이 더 부각된다. ‘Love is on’의 비트와 화음은 전통적인 알앤비에서 힌트를 얻은 듯, 누구나 좋아할 만한 편안한 요소다.

기린 'The Town' 


90년대는 지나갔지만 그때의 뉴잭스윙과 힙합, 알앤비는 기린을 거쳐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 듯 보였다. 에잇볼타운을 이끄는 기린의 새 앨범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버스 안에서’, ‘어떡해’의 가사와 뮤직비디오를 통해선 곡만의 독자적인 서사를 만들었는데, ‘대충’이 없다. 안타까운 건 그가 최근 개인 SNS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는 것. 부캐 ‘퍼프 대희(Puff Daehee)’의 본격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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