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하면 1000% 장모님 프리패스상이라는 만능테이너

조회수 2020. 9. 21. 11: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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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인 이상형, 윤두준

다수의 여성들에게 윤두준은 “나 윤두준 좋더라, 이상형이야.”라는 말을 끌어낸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남친돌’이고, 두준의 이름을 따 ‘두근두근’을 ‘두준두준’으로 부른다거나, 한 번의 연기 논란도 없이 빠르게 배우로 안착해 ‘연기돌’로도 불린다.


아, 스포츠 선수인지 아이돌인지 분별이 안되는 뛰어난 피지컬과 축구 실력으로 ‘호날두준’이라 부르는 팬도 있다. 팬 커뮤니티에서는 윤두준을 ‘장모님 프리패스상’이라고 호명하기도 한다.


타고난 것처럼 자연스레 노래도 춤도 연기도 축구도 해내지만, 아마도 그는 그 뒤에서 티 나지 않게 움직이고 고민하고 도전하고 있을 것이다. 데뷔 10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사진 찍히는 건 좀 어색하다.”며 쑥스럽게 웃는 윤두준의 표정을 독자들에게도 보여주고 싶다.


지난 7월, 데뷔 후 11년 만에
솔로 앨범 'Daybreak'를 냈다.
팀 활동을 좋아해서
여태
솔로로 활동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발매하고 혼자 활동한 소감은?
외롭진 않았나.

발매하고 외로울 겨를이 없었다. 음악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그렇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녹음도 혼자 하고 화보도 혼자 찍어야 해서 어색한 부분이 있었다.

군 복무 기간이 연예인 생활에서
멀어져 쉬는 시간이기도 했겠다.

그렇다. 군대에서도 정신적 압박이 물론 있었지만 활동에 대한 걱정 없이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았다.


그간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해보는 좋은 경험이었다. 건강도 좋아졌다. 20대 때는 규칙적인 생활을 거의 못했는데 군대에선 규칙적으로 생활해서 그런가? 잠도 잘오더라.


인터뷰를 찾아보니 군 생활이 굉장히 즐거웠던 것같던데.

정정하자면(웃음) 전부 다 즐거웠다기보단 즐거운 부분이 있었던 거다. 기억나는 추억이 많다.

주로 멜로드라마에서 연기했다.
화보나 뮤직비디오에서 보이는
이미지로는 선 굵은 캐릭터도
잘 어울릴 것 같다.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가 있다면.

범죄영화도 출연해보고 싶은 장르 중 하나다. 로맨스물은 많이 해봤으니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

얼마 전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서
여행 콘텐츠를 담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국 탓에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이 생겼겠다.

다른 걸 보여드렸어야 하는데… 유튜브 계획을 너무 빨리 공개한 것 같다.(웃음 섞인 한숨) 유튜브 채널은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는데, 하나의 예술로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요즘 유튜브 채널 중 '문명특급'의
‘숨어 듣는 명곡’이라는 코너에서
추억의 히트곡을 소환한다.
만약 문명특급에 출연한다면
구 비스트, 현하이라이트의
어떤 곡을 소개하고 싶은가.

‘미스테리’가 좋겠다. 실은 그때 활동하는 내내 스트레스였다. 조금 창피했다.(웃음) 그런데 너무 큰사랑을 받아서 감사했고, 멤버들과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우리가 멋있다고 추구하는 거랑 팬들이 반응하는건 다르구나, 그 간극을 좁혀가는 게 숙제겠구나. 피부에 와닿았다.

얼마 전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도 전역했다.
컴백을 기대해도 될까.

올해 연말에 동운이가 나오니까 내년부터는 같이 활동할수 있을 거다. 코로나19가 끝이 보이지 않는데 얼른 다같이 공연하고 싶다.

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은
《빅이슈》에 한마디 부탁한다

10년이면 내 연예계 커리어와 비슷하다. 내가 지하철을안 타고 다니니까 《빅이슈》를 접해보지 못했지만,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10년이란 세월 동안 이어온 건 축하받아 마땅하다.래오래 좋은 일에 힘써주셨으면 좋겠다. 《빅이슈》를 읽는 모든 분이 건강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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