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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코리아

제대로 '힙'한 분위기 뽐낸다는 북한의 여름 풍경

평양의 여름, ‘여름의숲’ 문희언 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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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 오더: 평양의 행복' 속 사진은 여유로움으로 가득하다. 사진집 제목이 없다면 남한의 여름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여름의숲’ 문희언 대표는 포토그래퍼 닉 오재의 사진에서 생각지 못했던 미지의 세계, 평양의 여름을 만났고 그 풍경을 책으로 만들어냈다.


출처<선, 만수 워터파크>

‘여름의숲’이라는 출판사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나요?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 ‘생각의 여름’에서 따왔습니다. 여름은 제가 태어난 계절이자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기도 해요. 숲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한자 이름에서 따왔어요.(樹, 나무 수) 

출처<집단 댄스2, 김일성 광장>
'컬러풀 오더: 평양의 행복'을
출판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우리가 흔히 ‘평양’ 하면 떠올리는 원색이 뚜렷함이 아닌 파스텔 톤의 이미지여서 신선한 느낌이었고, 출판사의 기본 원칙이 ‘힙한 것’이기 때문이기도 해요. 남이 하지 않은 것이라 출판해보고 싶었습니다.

출처<태닝 커플, 만수 워터파크>

해당 사진집 출판 과정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호주 출신의 ‘쳇 페이커’라는 뮤지션을 좋아하는데, 지인이 그 뮤지션의 공연을 촬영한 포토그래퍼를 알려줬어요. 


그 작가의 SNS에서 본 평양 사진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마침 작가가 한국에서 출판을 희망하고 있었어요.

출처<여성들, 금수산태양궁전>
‘컬러풀 오더’ 편집 과정에서
중점을 둔 부분이 있을까요?

사진집 제목처럼, 북한 하면 떠오르는 검정, 빨강 등 원색의 이미지가 아닌 다양한 평양의 색상이 드러날 수 있도록 신경 썼습니다.

출처<계단, 만수 워터파크>
사진집에서 특히 마음에 드는
평양의 모습이 있나요?

'계단, 만수 워터파크' 사진을 제일 좋아합니다. 컬러풀한 풍경 속에서 회색빛 공간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남자의 뒷모습이 가슴에 와 닿아서요. 


사실 평양의 화려한 모습은 관광객을 위한 선전 도구일 뿐이지만, 이 사진 속의 남자는 ‘진짜’라는 느낌입니다.

여름을 보내기 좋은 방법
하나를 추천해주세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름을 보내는 방법’은, 늦은 밤 은은한 조명을 켜고 침대에 누워 좋아하는 일렉트로닉 뮤직을 듣는 겁니다. 추천하고 싶은 영상이 있어요. 


‘다크사이드’의 보일러 룸 뉴욕 라이브 셋(DARKSIDE Boiler Room NYC Live Se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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