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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코리아

여름철에 꼭 꺼내 들어야 한다는 청량한 음악 TOP 10

여름의 플레이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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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만 들을 수 있는 노래는 아니지만 함께하면 한층 더 즐거워질, 이 계절에 꺼내 듣기 좋은 음악들. 남은 여름날이 아쉽지 않도록 일상에 이 음악들을 더해보자. 여름앓이 중인 다섯 명의 사람들이, 여기의 음악들을 추천했다.


밤공기와 풋사랑

기린의 ‘SUMMER HOLiDAY’나도 모르게 어느새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게 되는 곡이다. 90년대를 연상케 하는 뉴 잭 스윙 사운드와 설레는 가사가 마치 오늘 좋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 해준다.

Yma의 ‘Summer Lover’는 사라져버릴 한여름 밤의 꿈을 연상케 한다. 여름의 풋사랑을 경험해본 적, 기대해본 적 있는가. 계절에 취해 사랑을 말해본 적이 있는가. 나른한 얼터너티브 팝 사운드와 몽환적인 가사가 당장이라도 취하고 싶게 만든다.

여름의 뚜껑을 여는 노래

‘여름의 끝자락, 바다에서 헤엄을 치네 / 바다의 뚜껑 닫지 않고 돌아가 / 바다의 뚜껑 열린 채 그대로 있네.’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 '바다의 뚜껑'에 실린 노래 가사. 바다에 뚜껑이 있다는 표현이 좋아서, 언제부턴가 계절이 바뀔 때마다 ‘뚜껑을 연다’는 표현을 쓰고 있다.


차오르는 숨을 고르기 위해 박지윤의 ‘봄, 여름 그 사이’를 듣는다. 여름의 뚜껑을 여는 노래랄까? ‘

푸른새벽의 '호접지몽’은 시리도록 푸른 새벽에 듣는다. 새벽 세 시는 사람의 몸이 고통스럽고, 후회를 잘 느끼는 시간대라고 한다. 새벽과 함께 불안이 찾아오면 이 노래를 튼다. 

지금은 보사노바에 빠질 기회

여름엔 역시 보사노바다. Hope Tala는 지난해부터 조금씩 인지도를 얻고 있는 음악가인데, 새로운 시대의 보사노바라는 평을 줄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한 재현에 그치지 않고 리듬과 질감, 표현법을 더하고 바꾸며 하나의 길을 제시한다.

수림은  ‘당연히 여기지 말아요’에서 능숙하게, 그러면서도 수림 특유의 차분함으로 보사노바를 선보인다.

여름에 마시는 맥주와 함께

서른 살 여름, 일본 오사카와 교토로 여행을 떠났다. 첫 해외여행이었는데, 불행하게도 여행 기간 내내 비가  왔다.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즐겁지 않았다. 우산을 사기에는 돈이 아까웠던 나는 숙소까지 200m 정도를 뛰었다. 급하게 샤워를 한 뒤에 교토타워를 바라보며 키린지의 노래를 틀었고, 오로지 그 순간을 위해 여행을 온 것만 같았다.

고조되는 여름 속으로

Janet Jackson의 ‘Go deep’과 Mark Ronson의 ‘Summer breaking’의 뮤직비디오엔  각각 90년대와 2010년대를 대표하는 하이틴들이 등장한다. 이들의 여름은 마스크가 필요 없던 시절의 홈 파티, 수영장, 여름바람 같은 요소로 대표된다. 해 뜰 때까지 놀 수 있는 활기찬 에너지가 채워진다. 

장마 뒤 더운  바람이 부는 맑은 날 스티비 원더의 ‘As’를 들으면, 긴 러닝타임과 끈질긴 햇볕에도 지루할 틈이 없다. 무드는 다르지만 다섯 곡 모두 끝없이 고조되는 여름의 절정으로 우리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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