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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박나래' 인테리어 빼다 박았다는 '이곳'의 정체

조회수 2020. 7. 28. 17: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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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즐겨보는 발리 여행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 휴양지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었죠. 

라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발리 감성이 물씬 느껴졌는데요.

요즘 ‘나혼산’ 박나래 인테리어를 빼닮은

 카페가 SNS에서 화제라고 해요. 

마침 올여름 해외여행을 계획했다가 

좌절된 분들을 위해

한국 속 발리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에이비카페로 떠나보겠습니다.


입구부터 라탄들이 가득한 이곳.

가게 한편에는 라탄 제품들을 

판매하는 숍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요.

흔히 볼 수 없는 인테리어였는데요.

사람들도 입소문을 듣고 온 것인지 

늦은 시간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많았어요.

워낙 인기있는 카페라

음료 주문에 있어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ㅠㅠ


음료 준비까지 최대 40분이 

걸린다는 말에 살짝 당황;;

실제로 음료가 나오기까지 

약 20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방문했던 날 당시에 손님이 유난히 많았고, 

상시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음료 가격대는 

  별다방 카페로 알려진 

'S'카페와 비슷한 가격 수준.


음료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망고라테는 기분좋게 달다구리해요.

참고로 방문한 에이비카페는 규모가 커요.

지하부터 지상 3층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지하 1층은 와콤 라운지에요. 

타블렛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방문 당시 의외로 사람들이

 가장 없던 층이었습니다.

1층은 가장 발리스러운 공간이에요. 

라탄 전등, 라탄 매트, 라탄 의자까지 

더해져 동남아에 놀러 온 듯한

분위기가 사방에 가득합니다. 

2층은 싱그러운 식물들이 많아서

실내 온실을 방불케 합니다.

 

2층도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라탄으로 

꾸며져 있지만 층마다 다른 

라탄 인테리어 보는 재미가 있어요.

3층은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친구와 대화 자체가 불가했어요ㅠㅠㅠ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꺼린다면 

4층으로 가시길 바라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공간은 4층이에요. 

다른 층에 비해 소규모로 운영되기에 

비교적 고즈넉하고 조용합니다. 


또한 에어컨 대신 창문만 

열어놔도 충분히 시원해요.

무엇보다 4층은 드러누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점!!(두둥)


누워서 뒹굴거리기 딱..^.<

- 주관적인 생각 -

강남에서 발리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공간이에요


해외여행 못 가서 속상한 요즘.

이국적인 분위기의 카페로

아쉬움을 달래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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