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놓치면 평생 볼 수 없다는 문화/공연 5
# EXHIBITION
한국전쟁 이후 남겨진 혼혈 고아들을 기록한 '포토에세이 홀트씨 고아원'(1966)이 개최된 지 50여 년이 지났다. 이번 전시에는 '섞여진 이름들'이라는 사진집으로 출간된 작품들과 1960년대 서울의 모습을 담은 작업물이 함께 전시된다.
기간 8월 8일까지
장소 서울 한미사진미술관
사랑스러운 인물 그림으로 잘 알려진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의 두 번째 한국 전시가 열린다. ‘인생(vida)’을 주제로 고단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는 에바의 그림으로 메마른 감성을 채워보자.
기간 9월 20일까지
장소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
# THEATER
유니버셜발레단이 오만한 도시 귀족 ‘오네긴’과 순수한 시골 처녀 ‘타티아나’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 발레다. 사랑하는 오네긴에게 거절당한 타티아나가 슬픔에 몸부림치는 장면이 백미인 작품으로, 국립발레단 강수진 예술감독도 은퇴 작품으로 선택한 바 있다.
기간 7월 18일부터 26일까지
장소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마우스피스'는 슬럼프에 빠진 극작가 리비는 뛰어난 재능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가진 청년 데클란을 만나 그의 인생을 연극으로 만들기 시작한다. 만들어진 작품은 리비의 것일까, 데클란의 것일까. 이야기는 누구의 소유가 될까.
기간 9월 6일까지
장소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 HOME
재즈와 경기민요의 특급 컬래버가 성사됐다. 국악계 스타 이희문과 재즈밴드 프렐류드, 소리꾼팀 놈놈이 함께하며 재즈와 민요가 이렇게나 잘 어울릴 수 있다는 데 놀라움을 안긴다. 신명 나는 ‘꾼’들의 공연을 집 안에서 즐겨보자.
채널 경기아트센터 공식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