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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뚱'으로 대세 등극한 김민경, 역대급 소리 나오는 빅이슈 화보 현장

조회수 2020. 6. 24. 17: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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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펀치 한 방! 예능인, 운동천재 김민경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들')의 애청자라면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으로 성장 만화의 주인공처럼 잠재력 발굴과 성과 달성을 무한 반복하는 김민경의 행보를 예측했을지도 모르겠다. 


'맛녀들'에서 “짜장면!!” 하는 기합과 함께 장작 패기에 연달아 성공해 나머지 남자들을 멋쩍게 만든 김민경은 '운동뚱' 프로젝트로 민경장군의 새로운 의미를 알렸다. 


오늘 아주 멋졌다.
화보 촬영을 마친 소감은.

무척 힘들었다. 항상 찍던 사진이 아니라서 어렵더라. 슈트 보고 스태프들이 김준현 씨 옷 뺏어 입고 왔느냐고 해서….(웃음) 

'오늘부터 운동뚱'이 10회로
마무리되는 줄 알았는데
다시 시작했다.

헬스를 시작할 땐 무척 힘들었다. 그런데 하다 보니까 관심을 많이 받고 기대 이상으로 잘한다는 칭찬을 들으니까 신나서 하게 됐다. 


또, 사람들이 ‘얼굴 혈색이 좋아졌다, 예뻐졌다, 슬림해졌다’고 하더라. 사실 나도 사람이라 욕심이 나서 얼굴 경락 마사지를 받는다.(좌중 웃음) 

성장 만화의 주인공 같다는
말들이 들린다.

그동안 방송에서 남자들이랑 허벅지 씨름을 많이 했다. 처음엔 한 명 한 명 이기는 데 별 마음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방송 섭외가 들어오면 그걸 장기처럼 하고 있더라. 

유튜버 김민경은
방송인 김민경과
어떤 점이 다른가.

가끔 방송 중에 댓글을 읽어준다.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힘들었는데 말할 사람이 없었어요. 언니가 나한테 얘기하라고 해서 이 글을 써요. 쓰면서 눈물이 나네요.” 이런 글을 보면 마음이 뭉클하다. 


이런 글들을 읽어줄 수 있어서 참 좋다. ‘수고했다, 고생했다, 힘내라’ 같은 짧은 위로의 말을 많이 해주려고 한다. 이런 말을 못 들었을 때 느끼는 아픔을 아니까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든다. 

원래 뷰티에 관심이 많았나.

사람들은 덩치가 크면 뷰티나 아름다운 것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주변의 덩치 큰 지인들한테 덩치 크다고 어두운색 옷만 입으려고 하지 말라고 한다. 


내가 검은 옷을 입는다고 많이 작아 보이진 않는다.(좌중 웃음) 나는 프릴이 달린 옷이나 여성스러운 옷도 좋아한다. 한 번이 어렵지, ‘뭐 어때?’ 하고 입다 보면 자신감이 생긴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나.

라디오 심야 프로를 해보고 싶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가끔은 필요한 게 고민에 대한 해법이 아니라 공감과 소통, 위로일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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