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장겨울 쌤 의외의 단역시절 5

조회수 2020. 5. 21. 23: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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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여기에 장겨울 쌤이..?

어딘지 공감 능력이 떨어지고 

곰 같으면서 묵묵하고 

자기 할 일 잘하는데 뭔가 멍한 캐릭터.


옆에 이런 친구 있으면 속 터지지만 

믿음직한 그런 캐릭터.


바로 '슬의생' 장겨울 쌤입니다. 

출처: 배우 신현빈 인스타그램

하지만 장겨울 쌤... 아니 배우 신현빈이 

슬의생 뿐만 아니라

조연으로 여기저기 많이 나왔다는 사실!


'아~ 여기에도 나왔었어?' 

싶은 의외의 작품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우리 장겨울 쌤의 

과거 활약상을 털어볼게요.

<방가? 방가!>

출처: <방가? 방가!>

2010년 데뷔작 '방가?방가!'에서는 

남자 주인공이 짝사랑하는 여성, 

장미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여기에서 장미는 사연 많은 인물입니다.

어린 아들과 함께 한국에서 살기 위해

한국인 남자와 결혼하고 싶어 하는 

베트남 출신 이주노동자에요.


탄탄한 연기 덕분에 당시 많은 관객들이

베트남 배우인 줄 알고 

착각할 정도였어요. 

<7년의 밤>

출처: <7년의 밤>

지금은 드라마에서 없어선 

안 될 인물이자

떠오르는 신스틸러지만 

이전 작품을 살펴보면 전 부인 전 여친... 

같은 역할을 주로 맡았습니다.


<7년의 밤>에선 소시오패스 성향의 

남편 영제(장동건)한테 

일방적으로 가정 폭력 당하기도 했던 거

혹시 기억하시나요?(맴찢)


영화에선 죽은 걸로 나오기도 했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출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선

늘어가는 빚에 허덕이고 

남편의 가정 폭력에 처참히 무너지는

아내 미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공조>

출처: <공조>

슬의생에선 정원(유연석)을  

짝사랑하는 역할로 나옵니다.

지금은 짝사랑 전문 배우처럼 

찰떡 연기를 하고 있지만

사실 그동안 처연하게 

죽은 인물을 연기했었답니다.


<공조>에선 현빈 아내 역할로도 나왔건만, 

첫 시퀀스에서 

억울하게 바로 죽기도 했어요. 


이쯤 되면 배우 김갑수 씨를 대적할 

사망 전문 배우 유망주이자

 요절의 아이콘이네요.

<어떤 살인>

출처: <어떤 살인>

계속 죽는 역할만 하다가 첫 주연작인

'어떤 살인'에서는 살인범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개봉 당시 안타깝게 흥행률은 

상당히 저조했지만

이후 입소문을 타고 뒤늦게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었죠.


배우 신현빈은 

사람을 살리는 의사이기도 하면서

때론 살인범이 되기도 하는데요.

작품마다 갭 차이가 크고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예요.

출처: 배우 신현빈 인스타그램

이전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니

그동안 왜이리 박복하고 

슬픈 역할만 많이 했는지...


비록 암담한 역할만 줄곧 맡았지만 

실제 신현빈 배우의 일상은 발랄해요.


신현빈 배우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보면 

엄청 걸크러쉬한 스타일입니다.

출처: 배우 신현빈 인스타그램

청순한 얼굴형이지만 작품에 따라

팔색조로 변신하는 신현빈 배우. 


독립영화를 비롯해 

꾸준히 작품 활동도 많이 하고,

상업작에선 잠깐 스쳐 지나가도 

계속 생각나는 여운 있는 배우였는데요. 

'슬의생'으로 잘 돼서 다행이네요.


 장겨울 쌤...아니 배우 신현빈 씨 

앞으로 대박길만 걸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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