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 배우를 어디서 데려왔을까?

조회수 2020. 3. 13. 19: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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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앞을 향해 전진하는 배우 채종협

 '스토브리그'에서 유독 시청자의 눈길을 잡아채는 신인 배우가 있다. 반짝이는 재능과 안타까운 사연까지 있어 자꾸만 마음이 가는 투수 유망주 ‘유민호’다. 

드라마의 성공이 제 몫은 아니라고 고개를 흔드는 채종협은  노력파 신인 투수 유민호를 현실로 옮겨온 듯하다.


<스토브리그>에서 맡은 유민호가 비중도 크고 중요한 인물로 등장했다. 신인에게는 드문 기회일 것 같다.
얼떨떨하고 영광스럽다. 작가님이 비중 있게 풀어주셔서 감사할 뿐이다. 촬영하면서도 항상 감사하다.
이젠 길거리에서도 알아보는 사람이 많겠다. 인기를 실감하나.
민호라는 사람으로 먼저 알아봐 주신다. “안녕하세요.”가 아니라 “팔꿈치는 괜찮아요?”, ”연봉 적게 받으셔서 어떡해요.“하신다.(웃음)
신인 투수인 유민호처럼 채종협도 신인 배우다. 인물의 상황에 공감할 때도 많았겠다.
갈수록 유민호를 더 닮아가는 느낌도 들었다. 잘 못해서 우울해 하면 그 날은 촬영이 아니어도 말수가 없어지고 우울하고. 나도 모르게 닮아갔다.
드라마의 시청률이 17%를 돌파하는 등 인기가 높았다.
남궁민 선배님도 있고, 많은 선배님들이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해서 잘된 거지, 유민호 때문에 잘된 건 아니다.
시청자나 팬들의 댓글, 반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어떤 것이었나.
‘유민호 같다’는 말이 제일 기분 좋았다. 집 밖에 나갈 때도 유민호처럼 행동하고, 웃을 때도 더 유민호처럼 웃는다.(웃음)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한 지 얼마 안 됐다. 전향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나.
배우라는 직업을 하게 되면 생각을 더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스토브리그> 이후 정해진 차기작이 있나.
아직 없다.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신인이라 오디션을 많이 보는데 볼 때마다 두렵다. 하지만 내가 선택한 직업이니까 이겨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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