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나이별 특징과 장수하는 비결은?!
강아지의 시간은 사람보다 더 빨리 흐릅니다.
강아지의 나이는 사람 나이로 몇 살일지,
나이별 특징을 알아볼까요?
특히, 강아지는 대형견일수록 수명이 짧은데요.
이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미국 뉴욕에 위치한 콜게이트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대형견일수록 노화가 빨라 수명이 짧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는 유아기에 엄마젖을 떼고
사회화 시기를 거치게 됩니다.
이때, 다른 강아지나 보호자와의 상호 작용을 통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도 생깁니다.
일상생활의 다양한 자극에도 익숙해지기 때문에
배변, 켄넬 훈련같은 기초적인 훈련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시기의 강아지는 이갈이를 시작하고
에너지도 넘칩니다.
따라서, 물어도 되는 장난감을 인지시키고
노즈워크나 산책을 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겁이 많아져 다양한 상황, 물건을 무서워할 수 있어서
사회화 교육도 계속해야 합니다.
성인기 강아지는 정서적으로도 안정이 되어
놀이를 할 때도 차분해지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강아지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애물 훈련이나 등산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이때부터 매년 건강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노년기가 되면 근육량이 줄고 활동량이 적어져
무리한 활동 대신 가벼운 산책이 필요합니다.
피부에 검버섯이 생기고 털이 하얗게 세는 등
강아지 몸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다양한 질병에 걸릴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에 행동과 몸 상태를 세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기네스북 기준으로 29년을 산 강아지도 있습니다.
이 강아지는 농장에서 지내던 목양견으로
소와 양을 모는 고강도의 운동을 하면서
매일 신선한 고기와 채소를 먹었다고 합니다.
다른 장수견들을 살펴본 결과,
꾸준한 운동과 신선한 음식이 공통점이었습니다.
우리도 강아지가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도록
매일 산책을 해주며 신선한 음식을 주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