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셀프 미용하는 방법!

조회수 2021. 2. 6.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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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셀프 미용하는 방법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하기 위함의 이유로
집에서 강아지 셀프미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처음 시도해보기 전에 꼭 알아야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한번 알아볼까요~?

미용 전 준비사항
반려동물 전용 도구 준비

강아지 미용시 반려동물 전용 이발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사람용 이발기를 사용하면 강아지 피부가 찝히는 등

상처가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미용시 이발기의 날이 뜨거워지는데

사람용 이발기 날은 반려동물용보다 더 빠르게 뜨거워져

강아지 피부가 화상을 입을 위험이 높습니다.

강아지 상태 고려하기

만약 강아지가 가위나 이발기를 무서워한다면

미용 중 흥분해서 강아지와 보호자 모두 다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미용 도구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또한, 노견이거나 선천적으로 관절이 약한 경우

장시간 미용하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서

여러 차례에 걸쳐서 털을 조금씩 자르는 게 좋습니다.

위생 미용 하는 방법
발바닥 털

미끄러운 방바닥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가서

슬개골 탈구가 악화되는 강아지들이 많습니다.

이때, 발바닥 털까지 길면 더 쉽게 미끄러지기 때문에

약 2~3주 주기로 털을 잘라주는 게 좋습니다.

발바닥 사이를 파면서 바짝 깎으면 상처가 날 수 있으니

털이 발바닥 패드를 덮지 않을 정도로만 잘라줍시다.

항문, 생식기 주변 털

항문과 생식기 주변 털이 너무 길면

대소변이 묻어 위생에 좋지 않아

주변 털을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 부위는 예민하고 약하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서 잘라야 합니다.

항문 중심에서 바깥 방향으로 미용해줘야 합니다.

반대 방향으로 자르면 살이 이발기에 찝힐 수 있기에

방향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강아지 항문낭도 1~2주에 한 번씩

짜주는 게 좋습니다. 

(짜지 않으면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꼬리를 12시 방향으로 올린 뒤 휴지를 항문에 대고

항문의 5시, 7시 방향(혹은 4시, 8시)을

엄지, 검지로 부드럽게 눌러 짜줍시다.

얼굴 주변 털

강아지 얼굴 주변 털이 너무 길어지면

털이 눈을 찌르면서 자극을 주어

강아지가 아파할 수 있습니다.

심하면 염증, 눈물 자국의 원인이 될 수 있어서

가위로 눈 사이, 이마, 입 주면 털을 잘라야 합니다.

이때 자칫하면 강아지 눈이나 주변 피부를 찔러

다칠 수 있으니 가위 끝부분으로

조심해서 조금씩 잘라줍시다.

귓속 털

강아지 귓속의 털은 함부로 뽑으면 안됩니다.

오히려 자극을 받아서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귓병이 있거나 귓속 털이 과하게 많다면

통풍을 위해 털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니 귓속 털을 뽑기 전에는

수의사에게 진찰을 받은 후 결정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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