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갑자기 기분 좋아진 이유는??

조회수 2020. 11. 27. 2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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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느긋하게 뒹굴고 있거나 불러도 꿈쩍하지 않는 고양이지만 


갑자기 스위치가 켜진 듯 우다다하며 흥분하곤 하는데요. 


가끔 대체 왜 갑자기 이러는 거지? 싶을 때가 있어요. 


흥분한 고양이, 갑자기 기분이 좋아진 이유는 뭘 까요?

🔥 흥분한 고양이 4가지 상황은?

고양이가 갑자기 흥분하기 쉬운 상황은 언제일까요? 


대표적인 상황 4가지를 알아보고 주의해야 할 점도 기억합시다.

1. 사냥 본능이 켜졌을 때😼

사냥 놀이를 하지 않을 때에도 고양이의 사냥 본능에 불이 들어올 수 있어요.


흔히 창문을 바라보다가 날아가는 새나 작은 동물, 벌레를 보고 흥분했을 때가 많아요. 


이때 갑자기 튀어 오르며 창문을 타고 올라가기도 하기 때문에 


창문에는 반드시 방묘창을 설치해야 해요. 


방묘창은 방충망과 달리 펜스로 고양이가 나가지 못하게 막는 창을 의미합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걸 구매해도 되고 펜스망을 별도로 구매해서 케이블 타이로 고정시켜주면 


쉽고 저렴하게 설치할 수 있어요. 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챙겨주세요!

2. 밥을 먹을 때😻

밥을 먹을 때에도 사냥할 때처럼 고양이의 기분이 갑자기 좋아져 흥분할 수 있어요. 


식사를 챙겨주는 집사의 주변을 맴돌거나 옆에서 계속 울면서 보채기도 하죠. 


그리고 기다리던 밥이 나타났을 때 흥분한 고양이가 우다다다 하고 달려나갈 수 있어요. 


밥을 다 먹은 후 만족한 고양이가 기쁨을 표현하기도 하죠. 


식기 주변에는 고양이가 넘어트릴 수 있는 물건을 두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3. 화장실에 가기 전, 후에🙀

고양이는 화장실을 가기 전이나 후에 갑자기 흥분한 상태가 되기도 해요. 


정말 있는 힘껏(?) 우다다를 하기 때문에 


화장실 주변에는 발톱이 걸리거나 부딪혀 쓰러질 수 있는 물건은 두지 않도록 해야 해요. 


야생 시절의 습관이라 알려져 있는 이 행동은 


무사히 배설을 성공한(?) 자축의 의미라는 설도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4. 이른 아침과 밤😹

야행성 동물이라 알려져 있는 고양이는 그래서인지 집고양이가 되어서도 


불이 꺼진 밤에 갑자기 흥분해서 뛰어다니곤 해요. 


또 해가 막 뜨기 시작한 이른 아침부터 우다다로 집사를 깨우기도 하죠. 


밤에 너무 우다다가 심하다면 불을 끄고 잠자리에 눕기 전 고양이와 사냥놀이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또 이른 아침에 우다다를 하는 것은 배가 고프다는 신호일 수도 있으니 넉넉히 식사를 준비해주도록 합시다.

🚨 흥분한 고양이 건들면 안 돼요!

고양이가 갑자기 흥분한 상태가 되었을 때 


집사가 다가가서 안으려고 하거나 억지로 멈춰 세워서는 안 돼요. 


고양이가 우다다를 할 때에는 발톱이 나와 있거나 흥분해서 주변 상황을 잘 살피지 않기 때문이죠. 


자칫 집사가 크게 다치거나 더 흥분한 고양이가 튀어 올라 다칠 수도 있으니 조심합시다! 


어느정도 흥분이 가라 앉은 다음 혹시 어딘가 부딪혀 다친 곳은 없는지 살펴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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