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무는 버릇 고치기(무는 이유는?)

조회수 2020. 11. 21.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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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손이나 팔, 발만 보면  깨무는 고양이들!

왜 자꾸 무는지,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무는 버릇을 고쳐야 하는 이유

고양이 입 속에는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이 많기 때문에

고양이한테 물렸을 때 심하면

패혈증, 광견병, 파상풍에 걸릴 수 있습니다.

만약 깊게 물렸다면, 항균 비누로 씻고 소독 한 뒤

상처를 열어 둔 채로 병원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고양이가 무는 이유
이가 가려워서

아기 고양이는 젖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자라면서

잇몸이 가려워 이것 저것 깨물 수 있습니다.

전선이나 딱딱한 물건을 물어 다칠 수 있으니

이에 부담이 가지 않게 씹고 뜯을 수 있는

치과 치료용이나 부드러운 장난감을 준비해 줍시다.

놀이라고 생각해서

고양이는 아기 때 집사가 손으로 놀아줬던 기억 때문에

물거나 할퀴는 행동을 놀이처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손보다는 장난감으로 놀아주는 게 좋습니다.

또, 사냥놀이로 자극받은 고양이가

흥분해서 물거나 할퀴는 공격성을

보일 수도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 표현

화장실이 더럽다거나 배가 고플 때,

이사와 같이 낯선 환경 변화를 겪어

스트레스나 불만이 있을 때 물 수 있습니다.

만약 집사의 손길을 즐기던 고양이가 갑자기 문다면,

만족했으니 그만하라는 표현일 수도 있습니다.


또, 병에 걸려 아플 때도 사납게 변할 수 있으니

식사량, 행동 등을 확인하고 이상하다면

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사냥 본능

집사의 행동이 고양이의 사냥 본능을 자극해

물 수도 있습니다.

작은 동물을 사냥하던 습성이 남아있는 겁니다.

하악질과 높은 울음소리는 공격 전 경고일 수 있으니

행동과 상태를 잘 살펴보며 조심해야 합니다.

고양이 진정시키는 방법
거리를 두고 침착하게

흥분한 고양이를 무리해서 달랜다면

오히려 더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쓰다듬거나 가까이 다가가지 말고

스스로 진정할 때까지 거리를 두고

내버려 두도록 합시다.

수건이나 담요를 덮어 주기

고양이는 보통 좁고 어두운 공간을 좋아합니다.

담요를 덮어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자극을 차단하고

고양이가 안정될 수 있도록 도와줍시다.

진정 스프레이 사용

진정 스프레이는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끼는

페로몬 향이 나는 제품입니다.

고양이마다 효과는 다르지만,

사납게 변한 고양이에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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