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올바르게 훈육하는 방법5가지(때리면 안 되는 이유)
강아지의 문제 행동을 교정한다는 이유로
훈육할 때 때리거나 코를 때리며 훈육하기도 하는데요.
이 방법은 매우 잘못된 훈육법입니다.
강아지를 올바르게 훈육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의 지능은 2~3살의 어린 아이 정도로,
보호자가 자신을 때리는 이유를 알기 어려워합니다.
체벌했을 때 풀이 죽어 있거나 배를 보여주는 것은
잘못을 알고 반성하는 게 아니라
무섭고 아파서 하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체벌로 마음의 상처를 받은 강아지는
혼나지 않기 위해 아무 행동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손을 가까이 가져가기만 해도 물 수 있고,
사람 자체를 무서워하게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보호자에게 칭찬 받을 때 기뻐합니다.
이런 성격을 이용한 훈련이 바로
긍정 강화 훈련입니다.
강아지가 올바른 행동을 했을 때
칭찬이나 간식으로 보상을 주어 행동을 교정합니다.
이런 긍정적인 기억을 만들어 주는 게
오히려 부작용이 많은 체벌보다
효과적일 것입니다.
강아지가 문제 행동을 하려고 할 때는
해도 되는 행동으로 관심을 돌릴 수 있게 도와줍시다.
만약 강아지가 쓰레기통을 건드리려 한다면
단호하게 안된다고 한 뒤
장난감으로 관심을 끌고,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면 칭찬해 줍시다.
강아지가 문제 행동을 했을 때
어떨 때는 혼내고 어떨 때는 혼내지 않는다면
뭐가 문제인지 헷갈려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잘못했다고 인지할 수 있도록
하면 안되는 것들을 확실하게 정해두고
일관성 있게 교육해야 합니다.
집에 돌아와 어질러진 집을 보고 화가 나도
강아지를 혼내서는 안됩니다.
우리에게는 지금 닥친 상황이지만,
강아지에게는 이미 끝난 일이기 때문에
자신이 혼나는 이유를 모를 것입니다.
오히려 혼나는 상황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강아지가 잘못하는 순간이나 직후에
훈육해야 합니다.
긴 문장은 강아지가 알아듣지 못할 수 있으니
짧은 단어를 사용해 말해야 합니다.
이때, 칭찬하듯이 높은 톤으로 말한다면
강아지는 보호자가 자신을 꾸짖는지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엄격한 목소리로 말하는 게 좋습니다.
물론, 소리를 지르며 꾸짖는 것도 잘못된 방식입니다.
높은 소리가 강아지에게 공포감을 주어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