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집사를 못 알아볼 때는 언제일까요?
조회수 2020. 7. 26. 11:31 수정
삼색이와 함께하는 고양이 연구소
고양이가 집사를 못 알아볼 수 있는 이유 4가지
고양이가 집사를 못 알아볼 때는?
1. 목소리 톤
고양이가 사람의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음정이나 톤으로
집사의 목소리를 기억합니다.
때문에 갑자기 집사의 목소리가 쉬거나,
생소한 음색이 나올 때, 발음이 이상할 때
집사를 낯설어 할 수 있습니다.
바보야 나잖아~~ㅠㅠ
2. 이상한 냄새
고양이는 집사를 자신의 영역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냄새가 아닌 다른 낯선 냄새를 묻혀 오면
경계하게 됩니다.
특히 다른 고양이를 만지고 돌아오거나
입원 후 귀가했을 때
고양이가 종종 도망가기도 합니다.
3. 가면을 썼을 때
최근 집사 얼굴에 고양이 필터를 한 것을 보고
놀라는 고양이의 영상이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집사가 전혀 다른 가면을 써 알아보기 힘들 때
깜짝 놀란 고양이는 털을 세울 수도 있습니다.
평소와 다른 발소리를 낼 경우에도
고양이가 낯설어하고 경계할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서둘러 뛰어 들어가거나
시끄럽게 쾅쾅하고 걷는다면
잔뜩 긴장한(화난....ㅎ) 얼굴의 고양이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고양이가 집사를 알아보는 방법과
못 알아볼 때는 언제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냥이 갸우뚱하는 게 귀엽긴 하지만~
심기불편해서 냥펀치 날라올 수 있으니
다른 사람인척 놀리는 건 좀 자제해야겠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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