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여름철 더위 및 열사병 증상

조회수 2020. 7. 14. 17: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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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와 함께하는 강아지 연구소
이제 슬슬 한여름을 향해 달려가는 요즘!

여름철에는 강아지의 건강 관리에 더! 유의해야하는데요.

땀샘이 온몸에 있는 사람과는 달리,
강아지는 땀샘이 혀와 발바닥에만 있어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여름철 강아지 열사병 증상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강아지 열사병 증상
1. 헐떡거리며 침을 흘린다

강아지가 숨을 쉴 때 헥헥 거리고

숨을 잘 쉬지 못해 헐떡거린다면

열사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평소보다 두껍고 끈적한 침을 

흘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페키니즈와 퍼그 같은 단두종(코가 납작한 견종)은

더위에 매우 취약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2. 높아지는 맥박과 체온

열사병에 노출됐다면, 강아지의 맥박이 점점 빨라지고

체온이 올라갑니다.

이때 강아지 코를 만지면

뜨겁고 바싹 말라 있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38~39도 정도가 정상 체온인데

39.5도 이상으로 높아지면, 열이 있다고 보고

40도 이상이면 응급상황이기에 유의해야 합니다.

3. 불안정한 걸음걸이와 몸 떨림

강아지가 잘 일어서지 못하거나

몸 전체를 경련하듯 떠는 모습을 보인다면

심각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또 심한 경우, 의식을 잃고 쓰러질 수도 있는데

이때는 재빨리 병원에 가야 합니다.

강아지가 열사병에 걸리면

각종 탈수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무기력하고 계속해서 잠만 자려 하거나

눈 주변이 움푹 들어가고 피곤한 모습을 보입니다.

또 잇몸이 푸른색이나 보라색, 회색빛을 띠고

어지럼증을 느껴 비틀거리며

가구에 계속 부딪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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