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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기죽게 만드는 집사의 행동은?

조회수 2020. 6. 8. 1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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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고양이가 늘 행복하고 즐겁길 바라는 것은 모든 집사의 소망일 것이다. 


하지만 고양이가 평소와 달리 우울해 보이고 힘이 없어 보인다면? 집사가 무심코 한 행동이 원인일 수도 있다는 사실! 


고양이 기죽게 만드는 집사의 행동을 알아보도록 하자.

고양이 기죽게 만드는 집사 행동?

언제나 도도하고 자신감 넘쳐 보이는 고양이는 그다지 집사의 행동에 영향 받지 않을 것 같은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의외로 고양이는 집사의 감정이나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집사가 어떤 말투나 행동, 감정 상태로 대하느냐가 중요하다.




1. 혼을 냈을 때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다 보면 다양한 문제 행동으로 고양이를 혼내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고양이 성격에 따라 쉽게 잊거나 무시하는 고양이도 있지만 기가 죽거나 우울해하는 고양이도 있다.


특히 고양이가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인지하지 못한 경우라면 갑자기 집사가 화를 낸다고 생각할 수 있다. 


고양이를 혼낼 때에는 반드시 고양이가 문제 행동을 한 즉시, 그 장소에서만 짧게 혼내도록 하자.


고함을 치거나 체벌을 해서는 절대 안된다. 안돼! 그만! 같은 짧고 단호한 문장으로 고양이의 문제행동을 제지하도록 하자.


자주 혼을 내거나 화를 내는 집사라면 고양이 역시 집사의 눈치를 보게 되고 두렵거나 부정적인 인식이 커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2. 다른 고양이만 귀여워할 때


고양이는 집사를 잘 따르지 않을 것 같은 이미지가 강하지만 그것은 오해다. 고양이도 집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 다묘가정에서 특정 고양이만 귀여워하거나 관심을 갖는다면 나머지 고양이가 질투할 수 있다. 고양이가 아니라 새로운 가족이 함께 사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고양이가 질투로 기가 죽거나 우울증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심해지면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거나 컨디션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3. 오랜 시간 외출한다


주인을 졸졸 따르는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는 혼자서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교적 강아지보다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길 줄 아는 고양이들이 많기는 하지만 이것이 고양이를 방치해도 된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특히 집사와 애착 관계가 강한 고양이라면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분리불안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 고양이를 혼자 둬도 되는 시간은 고양이의 연령과 성격, 환경에 따라 천차만별이며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1일 이상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4. 놀아주지 않고 무시한다


고양이는 산책을 가지 않는 대신 사냥 놀이나 우다다 같은 놀이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양이가 놀아 달라고 다가오거나 관심을 끌기 위해 하는 행동을 놓치지 않도록 하자.


고양이를 계속해서 방치할 경우 놀이나 외부 자극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없어 활력이 떨어지고 우울증 증상을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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