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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면 바퀴벌레가 없어진다고?

조회수 2019. 12. 11. 11: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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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바퀴벌레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는데 정말일까?
고양이를 키우면 바퀴벌레가 없어질까?
집사들 사이에서는 고양이를 키우면 바퀴벌레가 없다는 말을 종종 하곤 한다.
그렇다면 정말 고양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바퀴벌레가 나오지 않는 걸까?
고양이를 키우면 바퀴벌레가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다. 고양이가 바퀴벌레를 사냥해서 자연스럽게 수가 줄기 때문이다.
이때, 고양이를 천적으로 인식한 바퀴벌레가 알아서 고양이를 피하는 것일 수도 있다.
바퀴벌레는 질긴 생명력으로 유명한데, 이것은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겸비했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단, 바퀴벌레를 보고도 사냥을 하지 않거나 무서워 도망치는 고양이라면 고양이가 사라지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바퀴벌레를 사냥하는 고양이 중에는 바퀴벌레를 먹지 않고 문 앞에 놔두거나, 집사에게 가지고 오는 고양이도 있다.
먹는 것도 싫지만, 가지고 오는 것도 너무 싫은 이 행동!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

고양이가 집사에게 잡은 사냥감을 주는 행동의 이유를 알아보자.
집사를 사냥 연습시키기 위해
집사의 사냥 연습을 위해 물어오는 경우도 있다.
고양이의 세계에서는 사냥을 해야 비로소 진정한 독립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다 큰 고양이(?)가 아직 사냥도 못하다니!' 라고 안쓰럽게 생각한 고양이가 집사를 위해 잡아 온 것일 수 있다.
아직 사냥이 서툰 집사의 사냥 연습용인 것이다.

전리품을 자랑하기 위해
사냥의 전리품을 자랑하고 싶어 물고 오는 고양이도 있다.
'이거 내가 잡은거야! 대단하지?' 라며 칭찬을 바라는 행동으로
집사를 위한 선물이 아니라 단순한 자랑인 경우도 있다.
집사에게 자신의 사냥 실력을 뽐내는 것이다.

안전한 장소에 숨기기 위해
집사에게 맡기기 위해 물고 오는 경우도 있다.
우리에겐 너무나 당황스러운 일이지만, 고양이에게는 모처럼 잡은 먹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장소로 들고 오는 것인데, '집사야 안전한 장소에 잘 넣어둬야 해!'의 의미일 수 있다.

집사를 위한 선물
집사를 위한 고양이의 선물일 수도 있다.
고양이가 사냥감을 집사에게 선물한다는 이야기는 무척이나 유명하다.
처치 곤란한 상황이겠지만 고양이와의 신뢰를 위해서 가볍게 칭찬 후 다른 곳에 시선을 돌리자.
고양이가 보지 않는 틈을 타 재빨리 치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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