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집사를 믿지 못할 때 하는 행동은?

조회수 2019. 11. 6.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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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나를 믿지 못할 때 보이는 행동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고양이는 경계심이 강한 성격이라

첫 만남에는

낯을 가리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나를 믿지 못하는 고양이를 보면

굉장히 슬프죠.


고양이가 나를 믿지 못할 때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알아보고

신뢰 관계를 쌓을 수 있도록

우리 노력해봐요 ฅ^._.^ฅ

고양이가 집사를 믿지 못할 때 하는 행동 중 대표적인 4가지를 알아보자.

1. 일정 거리 이상 다가오지 않는다
고양이는 신뢰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가까이 다가가지 않는다.
때문에 낯선 사람이 자신을 쫓아온다면 놀라서 도망가거나, 모습을 숨겨버릴 것이다.
평균적으로 고양이들의 경계 범위는 2m 정도로, 첫 만남에서는 이 이상 갑작스럽게 다가가지 않는 것이 좋다.
무리해서 가까이 다가가기보다는 천천히 조금씩 다가가도록 하자.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2. 공격성을 보인다
고양이가 공격적인 태세를 취하며 위협하는 행동 역시 상대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스스로가 위험하다고 생각이 들거나, 불안과 공포를 느낀다면 더욱 공격적인 행동을 한다.
고양이가 '하악' 소리를 내며, 공격적인 행동을 한다면 더 이상 가까이 다가가지 말고, 눈을 마주치지 않도록 한다.

3. 모습을 감춘다
고양이는 숨바꼭질의 도사다. 위험을 감지하거나, 불안함을 느끼는 순간 모습을 감춘다.
만약 집사가 다가갔을 때 구석으로 몸을 숨긴다면, 긴장하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다.

절대 무리해서 밖으로 잡아당기지 않도록 하자.
고양이의 신뢰감이 더욱 낮아질 수 있다.
고양이가 스스로 나와 다가올 때까지 기다려주고 천천히, 부드럽게 다가가야 한다.

4. 몸을 떨거나 긴장한다
고양이가 몸을 떨거나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집사와 함께 있어도 무서운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점차 안심하게 될 것이다.
고양이와 신뢰관계가 형성되기 전이라면, 최대한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어 주도록 하자.

이때 고양이가 실수나 잘못을 했다고 하더라도 혼내거나 훈련시키기 보다는 먼저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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