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를 졸졸 따라다니는 고양이 행동의 이유는?

조회수 2019. 11. 2.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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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바라기 고양이! 그 이유가 궁금해!

소리도 없이 어느새 옆에 다가와 

나를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


어딜 가든 졸졸 따라오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요,


고양이가 이처럼 

집사를 따라다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ฅ^._.^ฅ

화장실을 갈 때에도, 거실을 가거나 옷을 갈아입을 때에도 졸졸 따라와 곁을 맴도는 귀여운 찰거머리!

독립적인 성격이라 알려져 있지만 유독 집사바라기인 아이들이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1. 엄마 고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집사와 함께 자란 고양이는, 집사를 자신을 보호하고 돌봐주는 엄마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한 번도 사냥을 해보거나, 독립하지 않았기 때문에 몸집이 컸어도 여전히 자신이 아기 고양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집사의 손가락에 쭙쭙이를 하거나, 꾹꾹이를 하는 행동 역시 이 때문이라 할 수 있다.

2. 애교쟁이 성격의 고양이
도도하고 경계심이 많은 고양이도 있지만 애교가 많고 응석꾸러기인 고양이도 있다. (냥바냥이애옹...)
사람처럼 고양이도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애교쟁이 고양이는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하거나 집사에게 딱 달라붙어 있기도 한다.

3. 맛있는 걸 주지 않을까 기대중!
배고 고픈 고양이는 집사를 졸졸 따라 다니면서 밥을 달라고 요구하기도 한다.
이미 밥을 줬다면, 너무 귀엽더라도 꾹 참자.

귀여울 때마다 간식을 주게 되면 어느새 뚱냥이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4. 집사의 관심이 필요해
꼬리로 다리를 비비거나, 앞발로 올라서는 건 집사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정말 급한일이 아니라면, 잠깐 시간을 내 쓰다듬어 주거나 놀아주는 게 좋다.

무관심이 지속되면 고양이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5. 나는 집사가 제일 좋아!
고양이가 집사를 너어어어어무 좋아하는 경우도 있다.
고양이는 좋고 싫음이 분명한 동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함께 사는 보호자라 해도 싫으면 무시한다.
고양이가 늘 집사 옆에 붙어 휴식을 취하거나, 따라 다닌다면 우리 고양이는 집사바라기란 뜻♥

6. 집사 걱정에 어쩔 줄 몰라
집사가 어디 다치진 않을지, 위험하진 않을지 늘 걱정하는 고양이도 있다.
집사와의 유대감이 높은 고양이일수록 집사를 아이처럼 걱정하는 고양이가 많다.
만약 고양이가 화장실까지 따라 들어오거나, 화장실 앞에서 집사를 기다린다면?

집사가 물에 빠진 건 아닌지 걱정하며 무사한 것을 확인하려는 행동일 수 있다.

7 분리 불안의 위험도 있어
단순히 집사를 따라다닌 것이 아니라, 집사가 보이지 않으면 극심한 불안 증세를 보이는 고양이도 있다.
고양이가 집사에게 너무 의존적인 경우 분리 불안의 위험도 높아진다.
집사 없이도 고양이가 혼자만의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훈련이 필요하다.

내가 없을 때에도 우리 고양이가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으면 좋겠다,,♥

조금 서운해도 네 행복이 내 행복이니까ꈍ◡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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