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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MIL 군사세계

중국 보라고 찍었다, 괌에서 미 항모전단 ‘용감한 방패’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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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는 미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지난달 괌 일대에서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과 B-1B 전략폭격기 등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을 겨냥해 실시한 대규모 ‘밸리언트 실드 (Valiant Shield)’ 훈련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용감한 방패’라는 의미인 이 훈련은 괌과 마리아나 해구 일대에서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됐다. 9만t급 원자력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을 비롯, 4만t급 경항모급 강습상륙함 아메리카함, 도크형 상륙함, 이지스함, 원자력추진 공격용 잠수함 등 10여척의 함정이 참가했다. B-1B 전략폭격기와 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꼽히는 F-22 스텔스기,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P-8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등 100여대의 항공기와 1만1000여명의 병력도 참가했다.

지난달 25일 필리핀해에서 중국을 겨냥해 실시된 '2020 밸리언트 쉴드(용감한 방패)' 훈련에 참가한 원자력추진항모 로널드 레이건함과 이지스함 등이 항해하고 있다. 이들 함정 위로는 B-1 전략폭격기와 세계 최강 F-22 스텔스기 등이 비행하고 있다.

출처미 국방부 유튜브 캡쳐

이번에 공개된 3분28초 분량의 영상에는 아메리카함과 로널드 레이건함, 대형 상륙함정들이 이지스함 등의 호위를 받으며 항해하는 장면과 이들 함정 위로 B-1B 폭격기와 F-22 스텔스기 등 항공기들이 비행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특히 최대 250km 떨어져 있는 중국 항모 등 함정을 공격할 수 있는 ‘하푼’ 대함미사일 발사 영상도 공개됐다. 군 소식통은 “중국을 향해 ‘함부로 도발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무력시위성의 영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밸리언트 쉴드는 지난 2006년 시작돼 격년으로 실시돼 올해가 8번째다. 미군이 태평양 지역에서 실시하는 최대 규모의 훈련중 하나다. 이번 훈련은 특히 최근 미 국방부가 중점을 두고 있는 ‘다영역 작전’의 실제 적용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지난달 25일 필리핀해에서 실시된 '2020 밸리언트 쉴드(용감한 방패)' 훈련에 참가한 원자력추진 공격용 잠수함과 이지스함 등이 항해하고 있다.

출처미 국방부 유튜브 캡쳐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훈련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훈련은 전영역 타격작전과 같이 합동군의 살상력을 개선하기 위한 각군의 전쟁수행 교리 통합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훈련범위는 해양안보, 대잠수함, 반항공 훈련, 상륙작전과 기타 복잡한 전쟁역량 요소 등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각군의 내재적 유연성과 함대작전 역량, 합동군의 통합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번 훈련이 미군의 지역적, 세계적인 투사력 개발에 도움이 되고, 특히 각군의 전쟁교리 통합을 통해 미국과 전세계 동맹의 이익을 지키는 데 전방위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 육·해·공군·해병대와 최근 창설된 우주군은 각각 다영역 작전(Multi-Domain Operation·MDO)을 자체 교리로 삼고 개발이다.

다영역 작전은 기존에 하늘, 땅, 바다, 사이버, 우주로 분리해서 담당했던 작전영역에 대해 각군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면서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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