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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MIL 군사세계

155㎜ 곡사포로 미사일 잡았다! 미국, 마하5 극초음속 포탄 사격 성공

<밀톡> 미, 극초음속 포탄으로 순항미사일 요격시험 첫 성공! 지상전 판도 바꿀 ‘게임체인저’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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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초 미 뉴멕시코주 화이트샌즈 미사일 시험장에서 실시된 시험에서 차세대 자주포가 극초음속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출처미 국방부 영상


미국이 최근 155㎜ 자주포에서 극초음속 포탄을 발사해 순항미사일(무인기) 표적을 격추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이 곡사포에서 발사한 포탄으로 순항미사일을 요격하는 데 성공한 것은 처음이다.


극초음속 무기는 보통 최대 속도가 마하5(음속의 5배)를 넘는 무기를 일컫는다. 현재 기술로는 요격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전세계 어느 지역이든 1~2시간내 타격이 가능해 전쟁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불리지만 주로 미사일과 활공체(글라이더)로 개발돼왔다. 미사일도 요격하는 극초음속 포탄까지 등장함에 따라 미래 지상전의 판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미 국방부는 15일(현지시간) 지난 3일 뉴멕시코주 화이트샌즈 시험장에서 실시된 155㎜ 자주포의 순항미사일 요격 시험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미 차세대 자주포에서 발사된 극초음속 포탄 HVP(Hyper Velocity Projectile)이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날아가 음속에 버금가는 속도로 비행하는 BQM-167 무인 표적기를 격추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무인 표적기는 순항(크루즈) 미사일과 비슷한 속도 등을 갖고 있어 가상 적 순항미사일 역할을 했다. 극초음속 포탄의 요격 시험은 다양한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 통합해주는 미 공군의 첨단 전투관리시스템 ABMS(Advanced Battle Management System)를 활용해 이뤄졌다.


미 차세대 자주포는 극초음속 포탄으로 최대 사거리 100㎞ 이상 떨어진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이번 순항미사일 요격 성공을 토대로 장기적으로는 탄도미사일까지 요격할 수 있는 극초음속 포탄을 개발할 계획이다. 요격용 극초음속 포탄은 기존 요격 미사일에 비해 가격이 훨씬 싸다는 게 강점이다. 신형 패트리엇 PAC-3 MSE 미사일이 1발당 50~60여억원에 달하는 데 비해 극초음속 포탄은 1억원 수준이다.


최근 미 뉴멕시코주에서 실시된 시험에서 극초음속 포탄이 무인표적기(순항미사일)에 명중하고 있다.

출처미 국방부 영상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5월 “기존 미사일보다 17배 빠른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며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놀라운 군사 장비를 개발 중”이라며 “나는 그걸 기막힌 미사일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했던 미국의 극초음속 무기는 육군과 해군이 공동으로 개발중인 ‘공동 극초음속 활공체’(C-HGB·Common Hypersonic Glide Body)와 공군이 개발중인 AGM-183A 극초음속 미사일(ARRW), 보잉사의 X-51 ‘웨이브라이더’ 등이 있다. 지난 3월 미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 육군과 해군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동 극초음속 활공체(C-HGB)’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C-HGB는 최대 음속 20배의 속도로 수천km 떨어진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 2022년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세계 군사강국들이 개발 중인 극초음속 무기는 크게 두 종류다. 우선 극초음속 활공체(글라이더)다. 초기엔 탄도미사일처럼 마하5 이상의 초고속으로 상승했다가 일정 고도에서 활공체가 추진체와 분리돼 활강하는 방식이다. 둘째는 고체연료 또는 스크램제트 엔진으로 비행기처럼 날아가는 극초음속 미사일이다. 이번에 시험에 성공한 극초음속 포탄도 극초음속 무기 대별에 새로 합류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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