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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MIL 군사세계

동서해 중-러 함정도 정밀타격하는 '킬러 드론'

MQ-1C 그레이 이글 무인공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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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일 새벽 이라크의 바그다드 공항에
도착한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솔레이마니
미국이 폭사시킨 사건이 있었다.

공습에는 미국 제너럴아토믹스사의
무인공격기 MQ-9 리퍼가 투입됐다.
미국 본토에서 조종해 적국의 요인을
핀셋처럼 제거할 수 있는 리퍼는
'침묵의 암살자'라고 불린다.

무인공격기의 원조는 1994년에 개발된

MQ-1 프레데터 무인항공기이다.
원래는 정찰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2001년 헬파이어 미사일을 탑재하면서

무인공격기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2001년 11월 카불 인근에서 알 카에다 간부
모하메드 아테프를 사살했고
2005년 12월에는 알 카에다 서열 3위인
아부 함자 라비아가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프레데터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2006년 프레데터에서 발사한 헬파이어 미사일로
알 카에다의 2인자 아부 알 자르카위를 제거했다.

무인기는 무기체계의 비용이 저렴하고
많은 군인을 동원하지 않아도 되고
원거리에서 원격 조종하므로
인명 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공격용 드론으로 테러리스트를 사살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아이 인 더 스카이'의 한 장면

미국은 프레데터로 무인공격기의
무시무시한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태생이 정찰용이란 한계가 있었기에
프레데터보다 50% 정도 더 크고
1.7톤의 무장을 탑재할 수 있고
JDAM 폭탄도 사용할 수 있는
완전한 무인공격기 MQ-9 리퍼
등장시켰고 리비아 내전 당시
주요 목표물을 완전히 파괴하는 등
맹활약을 벌이게 된다.

MQ-1 프레데터를 개량해 탄생시킨
MQ-1C 그레이 이글은 MQ-9 리퍼보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엔진 출력을 강화해
리퍼와 거의 차이가 없는 폭장량을 가진다.

프레데터보다 강력한 공격 및 비행·정찰 능력의
그레이 이글은 야간 감시정찰 장비를 갖추고
30시간가량 장시간 체공이 가능하다.
8㎞가량 떨어진 적 전차를 공격할 수 있는
헬파이어 대전차 미사일(4발)은 물론
최신형 소형 정밀유도폭탄 GBU-44/B
‘바이퍼 스트라이크’(4발)를 장착할 수 있다.

MQ-9 리퍼 무인공격기에 장착된 헬파이어 미사일

현재 주한미군에는 6대의 그레이 이글
전북 군산 공군기지에 배치돼 있다.
그레이 이글의 비행시간과 무장 탑재량을
50%가량 늘린 최신예 그레이 이글-ER 6대

연내, 이르면 9월쯤 추가 배치된다고 한다.

그레이 이글-ER은 40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고
헬파이어 대전차 미사일과 정밀유도폭탄인
GBU-44/B '바이퍼 스트라이크'
1t의 폭탄·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주한미군에 이르면 9월쯤까지 6대가 배치될 그레이 이글-ER 최신형 무인공격기 제원

유사시 미사일로 북 기계화부대,
공기부양정 등을 공격할 수 있고
북한 정권 수뇌부나 지휘관에 대한
제거 작전에도 활용될 수 있다.

에이태킴스 미사일

에이태킴스 미사일의 개량 작업으로
수상 목표물 타격 능력이 강화되면
그레이 이글-ER의 미사일 유도 능력으로

동·서해상 중국·북한 또는 러시아 함정의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구성 및 제작 / 디지틀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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