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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MIL 군사세계

'탑건' 톰 크루즈가 입었던 항공잠바, 그 흥미로운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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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탑건에서 항공잠바를 멋지게 입은 톰 아저씨

눈에서 하트
영화 탑건에서 톰 아저씨가 입어 더욱 빛났던
각종 패치를 부착한 가죽 소재의 이 잠바가
사실은 항공잠바가 아니라고?

공중전이 처음 등장한 1차 대전 시기
밀폐되지 않은 비행기 조종실에서
고공의 추위를 접하게 된 조종사들은
보온을 위해 복장을 챙기기 시작했다.
후덜덜 추워
정해진 복장이 없어 각자의 취향에 따라
제복 그대로 탑승하는 경우도 있고
정비사복을 입는 경우도 있었다.

1917년 미군은 가죽 항공 재킷을

공식적으로 배포하기 시작했는데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즐겨 입었던

A-2 항공재킷의 시초가 된다.

멋있지

보온에 장점이 있는 가죽을 썼고

바람을 차단하는 효과를 위해

소매와 허리는 밴드로 처리했으며

여닫는 지퍼에는 앞섶을 덧대었고

조종석에 앉을 때 불편하지 않도록

허리 위 길이로 재킷으로 만들었다.

택배가 좋아

1차, 2차 대전 동안 애용되었고

민간인들에게도 널리 확산되면서

현재까지 강인한 캐릭터의

패션 아이템으로 정착했다.

1943년 B-17 비행 요새 "멤피스 벨"의 승무원들


2차대전 후 도래한 제트기의 시대에는
더 높은 고도와 추위에서 비행하게 되는데
가죽 소재의 A-2 재킷은 땀이 얼면서
기체 내에서 움직임을 둔하게 했다.
날렵한 형태로 진화한 제트기 기체는
조종석이 협소했고 조작 장치도 많아져
무겁고 부피가 큰 A-2 재킷은
여러모로 불편을 초래했다.
회의

가볍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소재가 필요했고

1935년에 발명된 나일론은 안성맞춤이었다.

1940년대에 새롭게 B-15 항공잠바가 나왔지만

2차 대전으로 물자가 부족하게 되었고

나일론이 낙하산 제작에 투입되면서

B-15 항공잠바는 자취를 감추게 된다.

위로해줄게

MA-1 항공잠바

당신이 최고

전쟁이 끝난 후 50년대 중반 업그레이드 된

MA-1 항공잠바가 탄생하게 된다.

특수한 나일론지를 사용해 냉기를 차단했고

카라와 소매, 허리는 밴드 처리되어

옷자락 펄럭임으로 조종석 조작부가

접촉되는 것을 방지하고 바람도 막았다.

팔뚝에는 포켓을 부착해 실용성을 높였다.

겉감은 세이지 그린이나 검정색을 주로 사용했고

리버시블이 가능한 안감에는 오렌지색을 사용해

사고 시 신속한 발견과 빠른 구출에 용이해졌다.

옛설

실용성을 인정 받아 민간에서 입기 시작해

7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지금은 누구나 즐겨 입는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영화 레옹에서 항공잠바를 즐겨 입는 마틸다

자아도취

그러니 영화 탑건에서 보여준

톰 아저씨의 가죽 재킷이

항공잠바가 아니라는 것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라고.


구성 및 제작 / 디지틀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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