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쓰여서는 안 되는 미국 대통령의 전용기
우리 시각, 11월 9일
미국 45대 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부동산 재벌이자 정치 아웃사이더
도널드 트럼프 (Donald John Trump)
무튼!!
먼저 하나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Air Force One)' 입니다.
'에어포스 원'은 '하늘의 백악관'이라 불립니다.
핵 충격파 방지, 미사일 회피 장비 등을 갖추고 공중급유를 하면서 1주일 이상 계속 비행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어느 지역과도 통신이 가능한 커뮤니케이션센터, 유사시 핵무기 사용 명령을 내릴 수 있는 핵 암호실도 딸려 있죠.
내부 면적은 360㎡로 침실 6개와 전화기 87대가 있으며 응급수술실도 있어요.
기능이 어마무시하죠~??
평상시 의전용으로 이용하는
미 대통령의 전용기 에어포스 원도 있지만
반면에...
가장 무서운 전쟁을 대비한,
결코 쓰여서는 안 될 전용기도 있습니다..
바로
심판의 날 비행기
'E-4 나이트워치(Nightwatch)' 입니다.
대통령의 또 다른 전용기인 나이트워치는
전략적으로 공중에서 전쟁을 지휘하기 위한 작전기입니다.
한마디로 이동이 가능한 공중 지휘본부라고 정의할 수 있죠.
그냥 들었을 때 "에이~ 뭐야, 별거 아니네"라고 할 수 있지만
나이트워치가 가장 무서운 비행기로 거론되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혹시나 행여나 서얼마~ 있을 수 있는
핵전쟁을 대비해 만들어진 나이트워치는
공중급유가 이루어진다면 3일 동안 하늘에 떠있을 수 있고 깊은 바다 속의 핵잠수함, 우주의 인공위성을 포함해 전 세계에 산재한 미군 부대와 즉시 연락이 가능한 완벽한 지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쟁국에게 나이트워치의 존재는
핵전쟁에 대비한 주 임무는 그대로여서
가장 무서운 비행기라는 위상은
여전히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E-4 나이트워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