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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성착취물 피해자 40명이 미국 최대 포르노사이트를 고소했다

폰허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포르노 사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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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여성 40명이 폰허브를 고소했다

출처Getty Images

포르노 스트리밍 사이트 ‘폰허브’의 콘텐츠 파트너 ‘걸스 두 폰(Girls Do Porn)’의 피해 여성 40명이 폰허브를 성착취물로 금전적 이득을 챙긴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은 폰허브와 자회사인 마인드긱이 콘텐츠 파트너의 혐의를 인지하고 있었지만, 영상을 내리지 않고 사업 관계를 유지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4일, 뉴욕타임스(NYT)는 폰허브가 여성과 아동을 찍은 불법 촬영물로 돈을 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마스터카드와 비자 등 글로벌 신용카드사가 폰허브에 결제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신용카드사들이 폰허브에 결제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세계 최대 포르노 스트리밍 사이트인 폰허브는 회원들의 기본 결제수단을 암호화폐로 전환했다.

폰허브 고소

폰허브를 고소한 여성 40명은 배심 재판과 각각 100만 달러의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다.

폰허브는 지난해 10월 콘텐츠 파트너인 걸스 두 폰의 책임 프로듀서가 성매매 혐의로 기소당하자 그제야 이 회사의 영상을 사이트에서 삭제했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폰허브가 너무 늦게 영상을 내렸다며, “영상 삭제 시점에 걸스 두 폰은 이미 없는 회사나 마찬가지” 였다고 주장한다.

피해자들은 이미 예전부터 폰허브에 여러 차례 항의하고 문제를 제기했다고 말한다. 2016년 6월 이 문제와 관련해 첫 번째 법정 사건이 기소됐다.

이들은 고소장에 “이르면 2009년, 늦어도 2016년 가을부터 마인드긱은 걸스 두 폰이 사기, 강요, 협박 등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성적으로 착취한 것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마인드긱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걸스 두 폰과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며 이 사건알 조사하거나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다.”

고소인은 또한 기소 이후에도 걸스 두 폰의 영상이 여전히 폰허브에 남아 있다고 말했다. 폰허브는 지난 15일 미인증 사용자가 업로드한 동영상을 모두 삭제한다고 밝힌 바 있다.

BBC는 마인드긱에 취재 요청을 했지만,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

걸스 두 폰

걸스 두 폰은 2019년 10월까지 여성들을 불법 영상으로 착취했다.

이들은 모델 구인 광고를 자사 사이트에 올려 여성들을 유인했다. 이 광고에 성인용 포르노 영상 모델이라는 말은 적혀 있지 않았다.

걸스 두 폰은 모델에 지원한 여성들에게 추후에 이 사실을 말한 뒤 모델 일을 익명으로 할 수 있다고 안심시켰다. 또한 영상은 인터넷에 배포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과정에서 관계자들은 영상이 북미에서 온라인으로 유통될 성인물이 아닌 수출용 비디오 영상이라고 속였다.

지난해 미 연방법원은 걸스 두 폰의 사장 마이클 제임스 프렛과 매슈 아이삭 울프, 그리고 직원 2명을 성매매 범죄 혐의로 기소했다.

이 사건의 담당 미 연방 검사는 “피해 여성들은 회사가 약속한 것과는 전혀 다른 상황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중 일부는 계약서를 다 읽어보기도 전에 서명하라는 압박을 받았고, 법적 조처가 따를 것이라는 위협을 받았다. 또한 영상이 완성되기 전까지 모델들을 촬영장에서 떠나지 못하게 했다.

촬영 중에 모델이 못 하겠다는 특정 성행위가 있을 경우, 걸스 두 폰 관계자는 이를 하지 않으면 돈을 주지 않거나 집에 보내주지 않겠다고 여성을 협박했다.

피해자 중 일부는 성폭행을 당했으며, 최소 한 건의 강간이 확인됐다.

프랫은 현재 성매매와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 혐의로 FBI의 지명 수배자 명단에 남아있다. 울프는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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