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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브렉시트 협상시한 코앞.. 영국, EU 제안 '수용할 수 없다'

노딜 가능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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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존슨 총리가 브뤼셀에서 만났다

출처Getty Images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미래관계 협상 시한을 앞두고 막판 줄다리기 협상을 하고 있지만 입장 차이가 커 협상 결렬이 유력한 상황이다.

앞서 9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EU 본부가 위치한 브뤼셀에서 만나 미래관계 협상을 13일(현지시간)까지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브렉시트 전환기는 오는 31일 종료된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EU가 제시한 조건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번 협상에서 가장 큰 쟁점은 영국이 앞으로 경제 관련 EU 규칙을 얼마나 따라야 할 것인가다. 양측은 공정경쟁 여건 조성, 어업, 지배구조 등의 분야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또한 미래관계 협상에서 나올 합의 사항을 어떻게 강제할 것인가, 또 분쟁이 있을 때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군함 출동시키겠다'

어업권은 영국과 EU의 협상 핵심 쟁점 중 하나다

출처Getty Images

영국 국방부는 12일 이른바 '노딜 브렉시트'가 되면 군함을 동원해 EU 어선들의 영국 해역 진입을 막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업권은 영국과 EU의 미래관계 협상 핵심 쟁점 중 하나다.

브렉시트 전에는 EU 회원국 어선들이 영국 수역에 들어가서 조업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영국 정부는 자국 바다 영토에서 일어나는 일과 어업 규칙에 대한 결정권은 주권국가인 영국이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EU는 영국이 해역을 닫을 경우 영국이 수산물을 EU에 수출하지 못하도록 막아버리겠다는 입장이다.

'노딜 가능성 높다'

영국은 2016년 국민투표를 해 EU를 탈퇴하기로 했고, 올해 1월 31일 EU에서 공식 탈퇴했다.

다만 양측은 브렉시트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전환기를 설정하고 올해 말까지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관계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 기간에는 예전 관계가 그대로 유지됐다.

영국과 EU는 올해 내내 협상을 해왔지만 좀처럼 간격을 좁히지 못해 노딜 가능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1일 "노딜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 또한 기자들의 질문에 양측이 여전히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답했다.

케빈 코널리 BBC 유럽 특파원은 아직 공식적으로 협상 결렬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다며, 13일 시한이 지나도 협상이 계속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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