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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카불 로켓 피격..최소 8명 사망, 30명 부상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는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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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는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출처Getty Images

21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주택가 등 시내에 수십 대의 로켓이 발사돼 최소 8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

아프간 내무부는 적어도 12개가 넘는 로켓이 도시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는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로켓 공격은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카타르 도하에서 탈레반 대표단과 아프간 정부 대표단과 각각 별도의 회담을 갖기 몇 시간 전 발생했다.

지난 19일 미국 국방부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주둔 미군 병력을 2000명가량 감축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이 같은 결정은 섣부른 철수로 인한 아프간 정부의 불안정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았다.

많은 전문가는 아프간군 병력이 탈레반 등 극단주의 테러 세력에 맞서 싸울 만큼 강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공격의 전말

최소 8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

출처Reuters

공격은 21일 오전 9시가 채 되기 전 발생했다.

로켓은 카불의 중북부 여러 지역을 강타했다.

이 중에는 각국 대사관과 글로벌회사들이 모여있는 지역도 포함됐다.

이란 대사관은 로켓의 파편에 대사관이 훼손됐지만, 다행히 누구도 다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현지 SNS에는 여학생들이 폭발을 피해 뛰어다니는 모습, 로켓 발사 장면, 벽, 창문 등이 파손된 건물 사진 등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목격자 압둘 카디르는 "아침을 먹던 중 로켓이 도시를 강타했다"며 "제과점 소유의 자동차를 강타하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공격의 배후를 주장한 IS는 최근 카불대학 등 교육 기관에서의 테러로 50명에 가까운 사망자를 낸 바 있다.

당시 아프간 무장정파인 탈레반은 자신들은 "무차별적으로 공공장소에서 공격을 자행하지 않는다"며 사건과 아무 관계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로켓 발사 사건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8명, 부상자는 30명에 이른다.

지난 2월 미국과 평화 합의서에 서명한 탈레반은 9월 12일부터는 카타르 도하에서 아프간 정부와 평화협상에 나섰지만, 진전은 없는 상태다.

미군 철수를 둘러싼 논란

미군은 이슬람국가(IS)에 대항하기 위한 국제 연합 작전을 펼치기 위해 중동에 주둔해있다

출처Getty Images

미군은 2001년부터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해 왔다. 2001년 911사태가 일어난 후 미국 주도의 연합군은 탈레반을 축출했다.

이후 탈레반은 재결집해 2018년까지 아프간 지역 3분의 2가 넘는 곳에서 세력을 형성했다.

미국은 올해 2월 탈레반 무장세력과 체결한 평화협정의 일환으로 아프가니스탄에서 병력 철수를 시작했다.

이라크에서는 미군 수천 명이 주둔해있다. 이슬람국가(IS)에 대항하기 위한 국제 연합 작전을 펼치기 위해서다.

매코넬 원내대표 외에도 여러 공화당 중진 의원들은 트럼프발 감축 명령안에 우려를 표명했다.

맥 손베리 하원의원은 "병력을 감축하면 아프가니스탄 전투 종식을 목표로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을 어렵게 할 것"이라며 이번 조치를 "실수"라고 말했다.

벤 새스 상원의원도 "나약한 후퇴"라며 "현실에 근거로 하지 않았으며 세상을 더 위험하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 역시 17일 너무 이른 아프가니스탄 철수는 비싼 대가를 치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성명에서 "아프가니스탄이 다시 한번 극단주의 테러들의 무대가 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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