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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 측근 코로나19 감염에도 선거운동 계속

펜스 부통령은 비서실장 마크 쇼트의 코로나19 확진에도 불구하고 자가격리를 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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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은 백악관의 코로나19 TF팀을 이끌고 있다

출처Reading Eagle via Getty Images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보좌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도 불구하고 선거운동 일정을 강행할 것이라고 대변인이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인 펜스 부통령은 부통령 비서실장 마크 쇼트의 코로나19 확진에도 자가격리를 하지 않을 예정이다.

코로나19는 11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연일 최대 확진자 기록을 세우면서 선거운동의 핵심 이슈가 됐다.

미국 사전투표는 팬데믹으로 인해 역대 최대 기록인 5900만 표가 이미 접수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쟁자인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전국 여론조사에서 평균 8%p 앞서고 있다. 그러나 몇몇 중요한 접전지역에서는 보다 호각세다.

마이크 펜스는 어떤 상황인가?

백악관의 코로나19 TF팀을 이끌고 있는 펜스 부통령과 부인 캐런 펜스는 “양호한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대변인 데빈 오말리가 성명에서 밝혔다.

오말리 대변인은 "펜스 부통령이 쇼트 비서실장과 근거리에서 접촉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백악관 의무실과의 협의 끝에 부통령은 질병관리본부의 필수 인원에 대한 지침을 따라 일정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의 지침은 주기적으로 증상을 확인하고 마스크를 쓰는 것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침은 또한 코로나19 감염자와 근거리 접촉을 했을 경우 14일 자가격리를 해야한다고 명기하고 있다.

펜스 부통령과 부통령 비서실장 마크 쇼트. (2019년 자료 사진) 쇼트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출처Reuters

백악관 대통령 비서실장 마크 메도스는 펜스 부통령이 부통령으로서 "필수적"인 직무를 계속 수행하고 있다고 CNN에 말했다. 그러나 선거운동이 어떻게 "필수"인 직무로 분류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쇼트 비서실장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이 공개된 후 24일 플로리다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워싱턴DC에 돌아왔을 때 펜스 부통령은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이달 초 민주당의 부통령 후보 카말라 해리스는 선거운동 본부 직원 두 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선거 유세를 중단했다. 선거운동 본부는 두 직원이 해리스 후보와 근거리 접촉을 한 것으로 여겨지지 않았음에도 예방 차원에서 그러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의 보좌관 마티 옵스트와 다른 비서실 직원 최소 2명이 최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러한 소식은 백악관의 코로나19 방역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자아냈다.

펜스 부통령은 25일 오후 노스캐롤라이나 킨스턴에서 유세를 가졌다.

그밖의 선거운동 현황은?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확진자 급증과 입원 확산에도 불구하고 25일 뉴햄프셔 유세에서 미국이 팬데믹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트럼프는 지지자들에게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 우리에겐 백신이 있고 모든 게 있다. 백신이 없더라도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지자들의 상당수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지키지 않고 있었다.

아직까지 임상시험을 통과한 백신은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펜실베이니아에서 두 차례 유세를 가질 예정이며 27일 미시건, 위스콘신, 네브라스카를 방문한다.

조 바이든은 25일 공식 행사를 갖지 않았다. 교회를 방문 후 선거 캠프에서 주최한 가상 콘서트에 등장했다.

미국의 대부분 주들은 한 정당에게 지지세가 치우쳐 있다. 그래서 대통령 후보들은 10개 가량의 ‘접전지’ 주에 선거운동 역량을 집중한다.

미시건,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플로리다,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같은 주는 역사적으로 공화당과 민주당 후보들을 번갈아가며 지지했기 때문에 선거에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크다고 간주된다.

또한 선거 결과를 좌우하는 선거인단의 수도 많은 편이다.

바이든 후보는 현재 핵심 접전지역에서 트럼프보다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특히 플로리다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의 격차는 매우 작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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