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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가 182억원도 '가치에 비해 저렴하다'는 다이아몬드

이번에 낙찰된 다이아몬드는 2018년 캐나다의 한 광산에서 발견된 271캐럿짜리 원석에서 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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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다이아몬드가 "저렴한 가격"에 낙찰됐다고 말했다

출처AFP

102캐럿에 달하는 희귀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지난 5일 1천570만 달러(약 181억8000만 원)에 한 익명의 원격 입찰자에게 낙찰됐다.

전문가들은 다이아몬드가 그 가치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팔렸다고 평가했다.

이번 홍콩 소더비 경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이번에 낙찰된 다이아몬드는 2018년 캐나다의 한 광산에서 발견된 271캐럿짜리 원석에서 가공됐다.

이 같은 품질의 100캐럿 이상 다이아몬드가 경매에 부쳐진 것은 역사상 7개밖에 없을 정도로 희귀하다.

소더비 측은 이 다이아몬드가 “무결점"이며 "너무나 완벽해 희귀성과 아름다움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고 소개했다.

지금까지 경매에 나온 다이아몬드 중 가장 큰 다이아몬드는 앙골라에서 나온 404캐럿 다이아몬드 원석이다.

이 다이아몬드의 구매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또 다른 거대 다이아몬드인 163캐럿 다이아몬드 목걸이는 2017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3370만 달러(약 390억2000만 원) 팔린 바 있다.

같은 해 19캐럿 핑크 다이아몬드는 무려 7120만 달러(약 824억5000만 원)에 낙찰돼, 1캐럿당 260만 달러(약 30억1000만 원)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경매는 이례적으로 소더비 측의 공식 평가액이나 최소 금액 없이 진행됐다.

이런 방식으로 경매에 부쳐진 다이아몬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다이아몬드 판매업자 토비아스 콜마인드는 이에 "입찰자가 매우 용감한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분석: 북반구의 보물

제시카 머피, BBC뉴스 토론토 특파원

세계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 생산국 중 하나인 캐나다. 1990년대 들어서야 본격적으로 대규모 다이아몬드 채굴을 시작했지만, 줄곧 큰 광석을 잘 발굴해왔다.

예로 2년 전, 도미니온 다이아몬드 광산 회사는 북극권에서 남쪽으로 215km 떨어진 북서부 광산에서 북미 최고 기록인 552캐럿의 옐로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전 기록을 보유한 다이아몬드 역시 2015년 같은 광산에서 발견됐다.

당시 발견된 20억 년 나이의 187.7캐럿 다이아몬드 ‘팍스파이어(Foxfire)’는 영국 런던의 켄싱턴 궁전을 포함한 세계 곳곳에 전시가 되기도 했다.

캐나다 북부의 외딴 지역에서 흔히 발견되는 캐나다 다이아몬드는 분쟁이 없고 다른 국가의 광석보다 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환경 운동가들은 이들 광산이 취약한 북부 생태계에 해를 끼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캐나다 정부와 업계는 캐나다 다이아몬드의 명성을 보호하고 촉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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