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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완치' 후 재감염된 사례가 확인됐다

홍콩에서 코로나19 완치 4개월 반만에 다시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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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출처Getty Images

홍콩에서 건강한 3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후 4개월 반만에 다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다.

연구진은 유전자 염기 분석 결과 두 바이러스가 “확연히 다른” 계통으로 세계 최초로 입증된 코로나19 재감염 사례라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단 한 명의 사례를 가지고 성급히 결론을 내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재감염이 극히 드물 수 있으며 심각한 문제는 아닐 수 있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2300만 건 이상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감염된 사람들은 몸이 바이러스와 싸우면서 면역 반응을 갖게 되는데, 이는 바이러스와 다시 접촉하더라도 감염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가장 강력한 면역 반응은 중증 환자들에게서 관찰됐다.

그러나 이 면역이 얼마나 강력하고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되는지는 아직 분명치 않다.

WHO는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들에 대한 큰 규모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연구진이 백신 개발을 위한 복제 코로나바이러스를 살펴보고 있다

출처Getty Images

브렌던 렌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 교수는 “이는 극히 드문 재감염 사례”라며 “이것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무효로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바이러스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변이할 것이라는 건 예상된 일”이라고 말했다.

웰컴생어연구소에서 코로나19 게놈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제프리 배럿 박사는 “전 세계의 감염자 수를 감안하면 매우 희귀한 사례이긴 하지만 재감염 사례가 하나 나오는 게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했다.

“두 번째 감염이 발생하더라도 증상이 심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이 두 번째 감염된 상태에서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가능했는지는 아직 모릅니다.”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의 폴 헌터 교수는 “재감염 사례가 갖는 함의를 정말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번 사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다른 재감염 사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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