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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새 '환경 대책'.. 겨울철 카페 야외 히터 전면금지

냉난방을 하는 건물들 역시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문을 닫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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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금연법이 시행되면서 파리에서 식당 야외 테라스는 흔한 광경이 됐다

출처Getty Images

프랑스 정부가 카페와 술집의 야외 테라스 히터 사용을 금지하는 새로운 환경 대책을 내놨다.

바바라 퐁필리 생태부 장관은 바깥에 난방기구나 에어컨을 켜두는 것은 "생태계 일탈행동"이라고 말했다.

이번 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요식업계를 고려해 겨울이 지나야 시행될 예정이다.

난방뿐 아니라 냉방을 하는 건물도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문을 닫아야 한다.

퐁필리 장관은 가게들이 고객들을 들어오게 하려고 에어컨을 켜두고 문을 열어놓는 것은 잘못됐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면서 따뜻함을 느끼라고 겨울철 야외 테라스에 히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라는 점도 강조했다.

현재 파리 지역 식당과 카페 75% 이상이 야외 테라스에 난방기구를 돌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에서는 겨울에도 실내가 아닌 야외 테이블에서 바깥 풍경을 즐기며 차를 마시거나 식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같은 방식은 에너지 효율이 극히 낮고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한다는 점에서 오래 전부터 환경 문제로 거론돼 왔다.

일부 도시는 야외 히터 사용을 금했지만, 안느 이달고 파리 시장은 기업에 너무 큰 타격이 된다며 이를 거부해왔다.

파리의 한 카페 전경

출처Reuters

겨울 이후 시행

퐁필리 장관은 관계 당국이 겨울 이후 이행 방법에 대해 가게 소유주들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 카스텍스 프랑스 신임 총리가 임명한 인물이다.

카스텍스 총리는 1억유로 규모 코로나19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기후 대책 관련 투자에 2000만유로를 약속했다.

퐁필리 장관이 발표한 대책은 지난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설립한 기후시민회(CCC) 150인이 제안한 것이다. 시민회의 참여 국민들은 무작위로 선정됐다.

자연공원 두 곳과 국립자연보호구역 조성도 대책에 포함됐다.

건축물 소유자는 단열재 개선에 신경 써야 하며, 석탄·석유를 이용하는 화로 설치를 해서는 안된다. 농촌 지역 개발 역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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