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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방화 추정' 프랑스 낭트 대성당 화재.. 구금됐던 난민 자원봉사자는 풀려나

그는 르완다 난민 출신으로 화재 발생 전 성당 문을 닫는 업무를 맡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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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로 추정되는 프랑스 북서부 낭트의 대성당 화재 사건으로 검찰에 구금됐던 난민 자원봉사자가 풀려났다.

르완다 출신의 39세 남성 자원봉사자는 지난 18일 오전 화재가 발생하기 전날 마지막으로 성당 문을 잠갔다.

검찰은 해당 자원봉사자가 지난 19일 저녁 아무런 혐의 없이 풀려났다고 밝혔다. 그가 구금된 건 당일 일과와 진술이 맞지 않는 부분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적인 절차'였다고 설명했다. 해당 자원봉사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피에르 센네 검찰관은 이번 화재가 방화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화재는 대성당 내 세 곳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성당 관계자 쟝 샤를 노왁은 프랑스 일간지 피가로(Le Figaro)에 "해당 자원봉사자가 담당자였다"며 "그가 몇년 전 르완다를 떠나기까지 많은 고생을 했으며 건강 문제를 앓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가 지역 당국에 비자 연장 문제를 논의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노왁은 또 "그가 성당에 불을 냈을 거라는 생각은 잠깐도 한 적이 없다"면서 "이곳은 그가 매우 아끼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8일 소방관 100여 명이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면서 건물 본체 구조가 파괴되는 것을 막았다. 스텐인드 글라스 창문과 대형 오르간은 불태워졌다.

프랑스 장 카스텍스 총리는 "소방관들의 전문성과 용기, 자제력"에 찬사를 보냈다.

이번 화재는 앞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화재로 크게 붕괴된 지 1년이 조금 지난 후 발생했다.

앞서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화재로 무너진 노트르담 대성당의 첨탑을 현대적 미술 양식이 아닌 원형 그대로 복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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