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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조니 워커 위스키, 내년부터 종이병에 담긴다

내년부터 환경친화적인 포장을 시범적으로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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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유리병에 판매된 '조니 워커'

출처GETTY IMAGES/DIAGEO

2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위스키 '조니 워커'가 곧 종이로 만든 병에 담겨 판매될 예정이다.

조니 워커 브랜드를 소유한 디아지오는 내년부터 환경친화적인 포장을 시범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스키는 대개 유리로 만든 병에 판매되지만, 유리병을 만드는 데는 에너지가 많이 들고 탄소가 배출된다.

디아지오는 종이병 제작을 위해 '펄펙스'라는 회사를 공동 설립할 예정이다. 유니레버와 펩시 등에도 친환경 용기를 유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시범 될 디아지오의 종이 위스키병은 나무 펄프로 만들어지며, 재활용이 가능하다.

주류 업계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종이 용기를 만드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맥주 회사 칼스버그도 종이 맥주병을 개발 중이다. 영국의 프루걸팩 또한 종이 와인병을 개발했다. 병은 재활용한 종이로 만든다.

반면, 코카콜라는 지난 1월 아직 일회용 플라스틱병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있다며, 플라스틱병을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라스틱 프리

유럽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820만t의 플라스틱이 사용됐다

출처Getty Images

디아지오의 종이병은 모양틀에 펄프를 넣고 압력을 가한 후. 극초단파를 사용해 만든다.

보통 액체를 담는 종이 용기의 경우, 내부를 플라스틱 코팅으로 마감한다. 하지만 디아지오가 현재 개발 중인 종이병에는 플라스틱 코팅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회사가 제품 포장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ING 애널리스트의 보고에 따르면, 유럽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820만t의 플라스틱이 음식과 음료 용기로 사용됐다.

기네스 맥주와 스미노프 보드카를 생산하는 디아지오는 전체 용기 가운데 5% 미만에 플라스틱이 사용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리병 제조에도 탄소 배출량이 상당하다. 유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래와 석회석 등을 가공해 원료를 추출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상당한 에너지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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