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카메라에 담는 한인 여성 사진기자 문지나
조회수 2020. 7. 3. 15:14 수정
그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흔치 않은' 아시아계 여성 사진기자다.
3월 텅 빈 뉴욕 맨해튼 거리
문 씨는 2017년 헐리우드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에 대한 폭로가 시작됐을 때부터 이 사건을 촬영해 왔다. 사진은 2018년 6월 5일 촬영
문 씨가 2월 6일 촬영한 와인스틴. 이로부터 한 달 후 그는 1심에서 23년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4월 브루클린의 그린우드 묘지에서 장례식을 진행한 후 돌아가는 목사의 모습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면서 동양인을 상대로 한 혐오 범죄가 늘자, 문 씨는 차이나타운으로 갔다. 사진 한 남성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후 촬영했다
수호자(Guardian Angels)'라고 명명된 차이나타운 순찰대가 5월 15일 순찰을 돌고 있다. 인종차별범죄의 타킷이 된 문 씨는 이들과 함께 다녀야 했다
'삶은 계속된다'라는 문 씨 작품. 퀸즈의 장례식장에 관이 줄지어 있다. 자신이 졸업한 국제사진센터(ICP)와 함께 진행한 팬데믹 시대의 '뉴 노멀(새로운 일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촬영했다
조지 플로이드 시위 가운데 약탈로 망가진 상점. 문 씨는 기존 취재한 시위와 달리 이번 시위는 실제로 굉장히 위험한 취재였다고 말했다
시위 도중 갑자기 두 번의 폭발 소리가 났고 문 씨는 불에 타고 있는 경찰차를 발견했다고 했다. 5월 30일 브루클린에서 촬영
BBC와 메일을 주고 받는 동안에도 문 씨는 종종 인종차별 반대시위 취재에 다녀와서 메일 확인이 늦었다고 양해를 구했다
문 씨의 사진을 공유해 줄 것을 부탁하자 그가 보내 준 사진. 동료 기자가 찍어준 사진이라며 공유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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