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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50만명을 넘었다

레드필드 CDC 국장은 이번 확산의 원인으로 젊은 층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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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출처Getty Images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빠르게 확산하면서 미국 내 누적 확진자가 250만 명을 넘었다.

미국 남부와 서부의 일부 주들은 기록적인 수의 확진자를 보고하고 있다. 초기 뉴욕주와 뉴저지주 등 동부를 중심으로 확산했던 코로나19가 상점들과 기업들이 다시 문을 열면서 남부·서부로 둥지를 옮긴 것이다.

이에 여러 주 정부는 경제 재개에 제동을 거는 등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

현재 미국 내에는 12만5000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도 많은 수다.

지난 금요일 2개월 만에 처음 열린 백악관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 앤서니 파우치는 최근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의 원인으로 "너무 일찍 봉쇄를 해제한 것"과 사람들이 예방 지침을 잘 따르지 않는 것 등을 꼽았다.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전염시키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궁극적으로는 다른 취약한 사람을 감염시키게 될 겁니다." 그는 말했다.

텍사스와 플로리다의 상황은?

27일 플로리다주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 9500명 발생했다. 플로리다의 전체 확진자 수는 13만2000명이고 사망자는 3300명이다. 6월 중순 이후 거의 매일 일일 최다 확진자 기록을 세우고 있다.

서둘러 경제를 정상화하려고 했던 플로리다주 정부의 움직임에도 제동이 걸렸다. 플로리다 주지사 론 드산티스는 주점 영업을 금지하는 등 봉쇄 강도를 다시 높였다.

27일 프랜시스 수아레즈 마이애미 시장은 BBC에 "확진자 수만 봐도 너무 많다"며 도시 내 의료 시스템이 큰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처벌하고 있다"라면서 코로나19가 계속 확산한다면 추가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텍사스주의 상황도 좋지 않다. 텍사스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그렉 애벗 주지사는 주점 영업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리고 음식점의 경우, 실내 정원을 최대 수용 정원에서 50%로 축소했다.

플로리다주 음식점들은 5월 영업을 재개했다

출처EPA

27일 기준 미국 전역에서 44만 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누적 확진자 수는 250만 명을 넘어섰다.

로버트 레드필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25일 열린 화상 기자회견에서 실제 확진자 수가 보고된 숫자의 10배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레드필드 국장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으로 젊은 층을 지목했다. 26일 브리핑에서 백악관 태스크포스는 젊은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한편, 백악관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하루 기준 4만 명에 육박하는 신규 확잔자가 나온 지난 26일 "이전보다 더 좋은 상황"이라며 경제 활동 부분에 있어 "우리는 정말 두드러진 진전을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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