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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트위터, 트럼프 트윗에 '사실 확인 필요' 경고문구 붙여

트럼프는 트위터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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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에 처음으로 '사실 확인 필요'라는 경고 문구를 붙였다

출처EPA

트위터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에 처음으로 '사실 확인 필요'라는 경고 문구를 붙였다.

There is NO WAY (ZERO!) that Mail-In Ballots will be anything less than substantially fraudulent. Mail boxes will be robbed, ballots will be forged & even illegally printed out & fraudulently signed. The Governor of California is sending Ballots to millions of people, anyone.....

— Donald J. Trump (@realDonaldTrump) May 26, 2020

잘못된 정보를 다루는 정책의 일환으로 트위터는 이같은 경고문구를 트위터 글과 이어지는 트윗에 붙여 왔다.

....Twitter is completely stifling FREE SPEECH, and I, as President, will not allow it to happen!

— Donald J. Trump (@realDonaldTrump) May 26, 2020

트위터의 입장은?

트위터가 올린 링크를 누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 투표에 관한 주장에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는 페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CNN, 워싱턴 포스트 등 보도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또 알아야 할 것'이라는 부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 투표 관련 잘못된 주장을 볼 수 있다.

트위터가 마지막으로 경고 문구 정책을 업데이트한 것은 이달 초로 트위터는 잘못된 정보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트윗에 대한 조치는 딱히 없었다.

트럼프의 반응은?

트럼프는 트위터가 11월 3일 대선에 개입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트위터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으며 대통령으로서 이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의 재선 캠프의 브래드 파스케일도 "트위터가 편견에 가득 찬 가짜뉴스 팩트체커들과 협력한 것은 그들의 정치적 책략에 엉터리 신뢰성을 부여하기 위한 연막에 불과하다"고 트윗에 썼다.

이어 우리가 트위터에 광고를 내지 않는 것은 여러 이유가 있고 그중 하나는 정치적 편견이라고 했다.

뉴스 분석 - 조 토마스, BBC뉴스 기술 담당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이용해 다른 정치인 혹은 유명인과 싸워왔다. 하지만 이제 트위터라는 플랫폼 자체와의 싸움이 시작된 듯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트위터는 사기업으로서 자신의 규율을 정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논란의 트윗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전에도 덜 권력 있는 사람이 올렸으면 퇴출당했을 법한 트윗을 올린 적이 있는데, 이제와서야 트위터가 이런 조치를 취한 것이 오히려 놀랍다고 볼 수 있다.

애초에 트럼프 대통령의 과장된 트윗이 그가 8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갖게 된 것이고, 트위터는 이 이용자들을 잃고 싶지 않을 것이다.

이용자들이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게 하되, 읽는 이들에게 허위 주장으로부터 일종의 보호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트위터가 선택한 합의점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관련 트윗에서는 어느 정도 괜찮았다.

하지만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가짜 정보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여 아마 이번 조치가 대선 관련 트윗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지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로 일부 주는 우편 투표 도입에 적극적이다

출처Reuters

우편 투표가 왜 중요한가?

최근 미국 여론조사 업체 퓨(Pew)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최근 설문조사에서 66% 미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투표소에 가는 것이 불편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미국 주들은 우편 투표를 도입하는 것을 적극 검토 중이다.

이미 워싱턴, 오레곤, 콜로라도 등 서부 5개 주는 우편 투표로 전면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캘리포니아는 희망자에 한해 우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반면 17개의 주는 우편 투표를 할 경우 왜 투표소에 가지 못하는지 정당한 이유를 증빙하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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