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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미국이 '브라질 체류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다

최근 2주간 브라질에 체류했던 외국인의 경우, 미국 입국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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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출처AFP via Getty Images)

미국이 앞으로 브라질에 최근 2주간 체류했던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브라질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나라가 됐다.

24일 기준, 브라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6만 명을 넘어섰으며, 2만 2000명이 이상이 사망했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제한 조치가 해외 유입 사례를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커내니 대변인은 성명에 "이번 규제는 브라질에 다녀온 외국인들이 미국의 추가 감염의 원천이 되지 않도록 해줄 것"이라고 이번 여행 규제의 목적을 밝혔다.

최근 2주간 브라질에 체류했던 외국인은 미국에 입국할 수 없다. 다만, 백악관은 이번 여행 규제가 미국과 브라질 간 무역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규제는 오는 28일 동부 시간으로 밤 11시 59분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이번 여행 금지 명령은 미국인, 미국인의 배우자와 가족, 법적 보호인, 영주권 소지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앞서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Face the Nation)과의 인터뷰에서 "브라질 여행 제한 조치가 곧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것이 일시적인 조치가 된 것을 희망한다. 이번 결정은 브라질의 상황 때문이며 우린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나라들의 경우, 나라별로 상황을 평가하고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브라질 여행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

미국은 현재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나라다. 누적 확진자 수가 160만 명을 넘었고, 코로나19 사망자가 10만 명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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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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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BBC

미국 여행 제한

미국의 이번 발표는 미국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발표한 여행 제한의 일환이다.

미국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중국과 이란에서 미국으로의 여행을 금지한 데 이어 지난 3월 유럽에서 미국으로 오는 여행을 전면 금지했다.

이어 미국과 캐나다도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경 간 이동을 금지했다. 미국은 자국민의 해외여행도 불가피한 경우가 아닌 경우 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 브라질의 상황

브라질은 최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나라가 됐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의 위험성을 거듭 일축해왔다.

브라질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약 2주마다 두 배씩 증가하고 있다. 이 수치는 영국에서의 약 2개월, 프랑스에서 약 4개월, 이탈리아에서는 약 5개월마다 증가한 수치와 맞먹는다. 전문가들은 브라질 내 검사량 부족으로 실제 확진자 수는 공식 통계보다 훨씬 더 높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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