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개월여 만에 다시 문 연 상하이 디즈니랜드

코로나19 사태로 문을 닫았던 중국 상하이 디즈니 랜드가 3개월여 만에 재개장했다.

마스크를 끼고 사진을 찍는 관람객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정부 방침에 따라 2만 4000명만 입장시켰다

11일 재개장일 티켓은 모두 매진됐다

상하이 디즈니랜드 직원과 방문객은 모두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끼고 발열 체크를 거쳐야 하고 사회적 거리를 지켜야 한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전 세계 6곳의 디즈니랜드 중 처음으로 재개장했다

디즈니는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를 비롯해 인터랙티브 놀이시설과 실내 라이브 극장 쇼는 열지 않았다

디즈니측은 다수의 놀이기구와 공원 레스토랑과 쇼를 연다고 밝혔다

디즈니랜드 직원이 '관람객간 사회적 거리를 지켜달라'는 팻말을 들고 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 연간 회원권 소지자는 입장 시간을 미리 예약해야 한다

마스크를 쓴 채 '잭 스패로우'로 분장한 배우를 보고 있는 관람객들. 사람들이 몰릴 수 있는 곳에는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달라는 표시가 붙었다

3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연 상하이 디즈니랜드

백팩에 디즈니 캐릭터 인형을 가득 붙이고 방문한 관람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