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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복구 작업 재개

2019년 4월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붕과 첨탑이 파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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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 복원 작업은 원래 3월에 시작될 예정이었다

출처Getty Images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조치 속에서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수리가 재개됐다.

2019년 4월 노트르담 대성당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지붕과 첨탑이 파괴됐지만, 다행히 건물 골격은 온전한 상태로 남았다.

화재 이후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5년 안에 건물 복원을 마치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펜데믹이 발생하면서 당국은 3월 23일로 예정됐던 재건축 시작일시를 연기해야 했다.

그러다 지난 27일, 현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이 마련됐고 현장에 재건 인력이 투입됐다.

노트트담 재건을 맡은 파트릭 쇼베 몽시뇰 감독은 복원팀을 위해 탈의실과 샤워실을 개조했다고 밝혔다.

관련 성명에 따르면, 복원팀에게는 마스크, 손 소독제, 식사가 제공된다. 인근 호텔에서는 파리 외곽에서 건물 재건을 위해 온 사람들을 수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겨울 폭풍우와 화재로 유발된 유독성 납 성분 때문에 재건 작업이 지연됐었다.

프랑스 당국은 유독성 납 오염이 우려된다며 지난해 6월 인근 어린이와 임산부들에게 혈액 검사를 권고했다.

몽시뇰 감독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몇 주 동안 공사가 완전히 재개되면 화재 당시 성당 구조물에 녹아든 금속 비계를 제거하는 게 가장 먼저 해야 할 작업"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거 작업이 완료되면 안전화 단계가 완성됐다고 볼 수 있다"면서 재건 작업이 6주간 연기됐지만, 마크롱 대통령이 제시한 시한을 맞춰보겠다고 말했다.

노트르담 화재 원인은 여전히 불분명하다.

당국은 누군가 고의로 불을 낸 흔적은 없었고 전기 결함이나 담배꽁초 등이 원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트르담 대성당 앞으로 마스크를 낀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출처Reuters

한편 프랑스에서는 코로나19로 2만3000여 명이 사망했으며 12만500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프랑스는 오는 5월 11일 봉쇄 조치를 완화할 계획이다.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는 28일 이 계획에 관한 표결에 앞서 의회 연설을 할 예정이다.

프랑스의 최근 공식 자료에 따르면, 봉쇄 조치가 내려진 3월 기준으로 25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실업자로 추가 등록됐다.

또 민간 부문에서는 1000만 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코로나19로 일시 해고됐다. 이들의 급여는 프랑스 정부가 대체로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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