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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스페인 코로나19 사망자 수 중국 넘어섰다

스페인 정부는 카르멘 칼보 부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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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 24시간 기준 738명이 증가해 3434명이 됐다

출처Getty Images

스페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중국 공식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 스페인 사망자는 지난 24시간 기준 738명이 증가해 3434명이 됐다. 이탈리아가 발표한 이탈리아 코로나19 사망자 683명보다 더 많았다.

중국은 공식 코로나19 사망자가 3285명이라고 밝힌 한편, 최악의 피해를 입은 이탈리아는 6820명의 사망자를 냈다.

스페인의 감염률은 1/5로 증가했으며 2만 7000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마드리드는 스페인 내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지만 북동부의 카탈로니아는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스페인 정부는 카르멘 칼보 부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칼보 부총리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스페인 국회는 4월 11일까지 2주 더 국가비상사태를 연장하는 안에 대해 투표할 예정이다.

이 규정에 따르면 사람들은 필수품, 약품, 출퇴근을 제외한 외출이 금지된다.

존스 홉킨스 대학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46만 건이 발생했으며, 11만 명 넘게 회복됐지만 2만 명은 사망했다.

25일 유엔은 "이 바이러스가 인류 전체를 위협하고 있다"며 전 세계 최빈국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20억 달러를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전 지구적 행동과 연대가 중요하다"며 "개별 국가 대응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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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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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BBC

스페인 상황은?

스페인 보건부가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는 지난 24시간 안에 738명 증가했다. 확진자 수는 7973건 급증했다.

이는 스페인에서 발생한 하루 기준 확진 건수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현재까지 스페인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7610건이다.

이 중 카탈루냐에서는 1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바스크와 안달루시아 모두 3000건이 넘는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그러나 가장 심각한 영향을 받은 지역은 수도 마드리드 주변 지역으로 1만 4597건을 기록했다.

마드리드 시립 장례식장은 코로나19 사망자 수습을 중단했으며, 시 주요 아이스링크가 임시 빈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23일에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마드리드에 투입된 스페인 군대가 요양원에서 버려지거나 사망한 노인들을 대거 발견했다.

국방부는 일부 요양원 직원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되자 떠나버렸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25일 스페인 마드리드 차마르티네 지역의 한 요양원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 20여 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직원 50여 명은 격리됐다.

유럽 전역 상황

세계적으로 확인된 확진 사례만 43만5000건이 넘는다. 유럽은 이제 코로나19 발병 중심이 됐다.

보호장구를 쓴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24일 모스크바 내 병원을 찾은 모습

출처EPA

EU 9개국 지도자들은 27개 회원국이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공통 공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자고 촉구했다.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아일랜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슬로베니아, 포르투갈이 관련 서한에 서명했다.

유럽 발병 상황은 다음과 같다.

  • 이탈리아: 지난 24시간 동안 683명의 사망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7503명이 됐다. 이는 전날인 24일에 비해서는 약간 낮아진 수치로, 새 확진 건수는 4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양성반응을 보이고 격리 지침을 어긴 사람에게 수천 유로의 벌금과 5년 징역에 처하게 하는 등 처벌 수위를 높였다.
  • 프랑스: 지난 24시간 안에 사망자 23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1331명으로 늘어났다. 제롬 살로몬 보건청장은 생명유지장치가 필요한 환자 수가 12% 증가했으며 "프랑스에서 전염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25일 군병원을 방문해 의료계의 헌신과 희생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대통령직을 유지할 수 있는 개헌안 표결을 연기했다. 관련 투표는 원래 4월 22일에 열릴 예정이었다. 러시아에서 25일 기준 공식 확진자가 658명으로 늘어나 하루 기준 가장 많은 감염 사례를 기록했다.
  • 영국: 왕위 계승자 찰스 왕세자가 '가벼운 ' 증상을 보인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유럽 주요 도시들의 대기오염도가 도시가 봉쇄되면서 하락했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이산화질소(NO2) 수준은 2019년 같은 주에 비해 21% 감소했다고 유럽환경청이 밝혔다. 마드리드의 이산화질소 수준은 41%, 리스본은 5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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