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BBC News | 코리아

외교부, 오늘 우한 전세기 1대라도 출발할 수 있도록 중국과 협의 중

외교부는 중국 정부가 일단 1대의 전세기 운영만 승인할 예정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198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이날 합동브리핑에는 보건복지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장차관이 참석했다

출처NEWS1

중국 측의 비행 허가가 변경됨에 따라, 우한 전세기 탑승 집결이 돌연 취소됐다. 외교부는 30일 밤, 전세기 1대라도 출발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와 최종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애초 30일과 31일 전세기 총 4대를 투입해 우한과 인근 후베이성의 교민 700여 명을 귀국시킬 예정이었다.

외교부는 29일 저녁 중국 정부로부터 일단 1대의 전세기 운영만 승인할 예정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중국 측과 "지금 이 시간에도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라면서 일단 "오늘 중으로 1대가 우선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금 계속 중국 측과 소통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영국 정부 또한 중국 측 비행 허가 변경으로 자국민 200여 명을 귀국시키기 위해 투입된 전세기의 출발이 30일 취소됐다.

한국과 영국을 포함해 다른 나라 전세기 일정도 바뀐 것으로 파악된다고 영국 외교부는 밝혔다.

30일 기준, 중국에서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7736명, 사망자는 170명으로 확인됐다.

다른 나라들의 상황은?

우한에서 거주하던 외국인 수백 명이 자국 정부의 도움을 받아 중국을 빠져나가고 있다. 이미 일본과 미국 등은 우한에 전세기를 투입해 자국민을 귀국시켰다.

일본 정부는 29일 우한에 전세기를 투입해 자국민 206명을 귀국시켰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30일, 탑승자 206명 중 3명의 감염 확인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중 2명은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기준, 일본에선 총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오전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약 210명의 일본 교민을 태운 2차 전세기가 도착했다.

우한에서 자국민들을 태운 미국 전세기가 기착지인 알래스카 공항에서 재급유 중이다

출처Getty Images

미국 총영사관 직원들을 포함해 195명이 탑승한 미국 전세기에는 29일 우한을 떠나 캘리포니아주 미 공군 기지에 도착했다.

전세기 탑승자들은 미국 보건 당국의 권고에 따라 공군 기지에서 3일간 지내며 정밀 검사를 받고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가족과 생이별

우한에 거주하는 영국인 제프 시들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가 그의 아내가 그와 함께 영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들과 그의 딸은 영국 여권 소지자이지만, 중국인의 그의 아내는 영국 영주권 소지자다. 그는 아내를 제외한 그와 그의 딸만 영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아내가 상심이 크다. 중국 정부는 모든 우한 내 모든 중국인에게 출국 금지를 내린 상황이다."

시들은 아내와 9살짜리 아이와 함께 우한에 남을 것인지, 아내를 혼자 남겨두고 딸과 함께 영국으로 갈지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나탈리 프란시스는 중국 우한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출처BBC

우한에서 거주 중인 요크 출신 영국인 나탈리 프란시스 또한 비슷한 통보를 받았다. 정부의 도움으로 그는 영국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중국 여권 소지자인 그의 아들(3세)은 데리고 갈 수 없다는 얘기였다.

"통보를 받았을 때, 어떤 말도 나오지 않았다. 아직 우리 가족은 건강상으론 무사하나, 정신적으로 모두 많이 지쳤다."

작성자 정보

BBC News | 코리아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