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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러시아, 도쿄올림픽·카타르월드컵 출전 불가

선수 개인이 도핑 스캔들과 관련이 없음을 입증할 경우 중립국 국기를 달고 출전하는 것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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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내걸린 올림픽기와 러시아 국기

출처Getty Images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러시아에 대해 앞으로 4년 간 주요 세계 스포츠경기 출전을 금지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는 내년 일본 도쿄올림픽과 2022년 카타르 축구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다.

육상선수들의 경우 2022년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도 불가능하다.

선수 개인이 도핑 스캔들과 관련이 없음을 입증할 경우 중립국 국기를 달고 출전하는 것은 가능하다.

WADA 집행위원회는 9일 스위스 로잔에서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논란의 시작은 2015년 11월 WADA가 발간한 이른바 '맥라렌 리포트'였다.

스포츠 변호사이자 법학자인 리차드 맥라렌 등이 내놓은 해당 보고서엔 러시아가 국가 차원에서 선수들의 도핑을 주도 및 방조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당시 WADA는 러시아 반도핑기구에 대해 3년간의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

러시아는 의혹을 부인하며 WADA의 관련 자료 제출 요구에 불응했다.

WADA에 따르면 러시아 반도핑기구는 앞으로 21일 안에 항소할 수 있다. 항소시 공은 스포츠 중재재판소(CAS)로 넘어간다.

WADA 린다 헬란드 부위원장은 "출전 금지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감경 가능성이 없는 제재를 원했다"고 말했다.

육상 부문의 경우 2014년 소치 올림픽 도핑 파문으로 2015년부터 러시아의 국제대회 출전길이 막혀 있었다.

2018년 한국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엔 러시아 국적 육상선수 168명이 중립국 국기를 달고 뛰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가 주최하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은 예정대로 열릴 전망이다.

해당 경기는 WADA가 규정한 '주요 스포츠 행사'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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