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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인도에서 7.4kg의 거대 콩팥 적출 성공

인도의 한 병원에서 신생아 두 명의 무게에 맞먹는 콩팥 적출에 성공했다. 적출된 신장은 7.4kg로 인도 최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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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출처Getty Images

인도의 한 병원이 신생아 두 명의 무게에 맞먹는 콩팥 적출에 성공했다. 적출된 신장은7.4kg로 인도에서는 최대 기록이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신장의 무게는 120-150g이다.

이번 수술을 실시한 인도 델리 소재 '써 강가 람 (Sir Ganga Ram)' 병원은 환자가 신장 곳곳에 물혹이 생기는 다발낭성신장병(ADPKD)를 앓고 있으며,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서는 종종 비대해진 신장을 찾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감염이나 뇌출혈이 의심되지 않는 이상, 신장은 어느 정도 제 기능을 하기 때문에 보통 적출까지 이어지지 않는다.

수술을 집행한 사친 카투리아 의사는 "환자가 항생제가 듣지 않는 감염 질환을 앓은데다 거대한 신장 크기 때문에 호흡 곤란이 와서 적출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집도 전에도 신장의 크키가 클 것으로 예상했으나 막상 수술에 들어가자 그 크기에 적잖이 놀랐다며 나머지 신장은 크기가 더 크다고 전했다.

현재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된 가장 무거운 신장의 크기는 4.5kg이지만, 비뇨기과학 저널에는 더한 사례가 소개된 바 있다. 미국의 한 환자에서 적출된 9kg의 신장과 네덜란드에서 기록된 8.7kg의 신장이 대표적이다. 카투리아 의사는 이번 케이스를 정식 기네스 등록으로 신청할 지 아직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다발낭성신장병은 비교적 흔한 유전질환으로, 보통 30세에서 60세 사이에 발병한다. 이 병에 걸리면 신장 기능이 점차 저하되다, 끝내는 신부전에 이르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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