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BBC News | 코리아

영국 법원, 성 소수자 포용 교육 반대 시위대에 '집회 금지' 판결

이들은 "교직원들이 아이들에게 자위행위를 가르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86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팻말을 든 시위대가 학교 앞에서 성 소수자 포용 교육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출처PA Media

영국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성 소수자 포용 교육 반대 시위를 벌이던 이들이 법원으로부터 영구 집회 금지 판결을 받았다.

버밍햄 고등법원은 시위가 학생들과 거주자들, 학교 근무자들에게 악영향을 줬다고 판단했다. 교사 21명이 스트레스로 치료를 받게 됐다는 점도 언급했다.

학부모와 활동가들로 구성된 해당 시위대는 학교의 성 소수자 관련 교육들이 이슬람 교리와 배치되고 어린이들의 나이대에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소셜미디어에서 해당 학교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도 받고 있다.

이슬람교 지도자가 학부모들에게 "학교 내에 소아성애자들이 있다"고 주장한 사실도 알려졌다.

또다른 이들은 "교직원들이 아이들에게 자위행위를 가르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시위 참가자가 '내 아이는 내 결정'이라는 팻말을 들고 있다

출처PA Media

판사는 "이 모든 주장들은 전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학교 앞에서 시위를 벌여 왔다.

버밈행 시의회 측은 소란스러운 시위대가 학교 수업을 방해하고 어린이들이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데 지장을 줬다고 비판했다.

시위대는 확성기 등 각종 소리 증폭 장치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에 앞서 버밍햄 고등법원 앞에서도 이들의 시위가 벌어졌다

출처BBC

시위대는 "시의회가 토론을 막고 있다"고 맞섰다.

이에 시의회는 "법원의 판결은 시위 참가자들의 행동에 따른 결과이지 집회 그 자체의 문제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버밍햄은 다양성이 존재하는 도시"라며 "모든 어린이가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판결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작성자 정보

BBC News | 코리아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