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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홍콩 친중파 의원, 지지자 위장 괴한에게 습격 당해

괴한은 꽃다발을 들고 허쥔야오(주니어스 호) 의원에게 접근한 뒤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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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격 사건 바로 전. 왼쪽에 파란 셔츠를 입은 남성은 가방에 흉기를 숨겨 의원에게 접근했다

출처YouTube

홍콩의 친중파 의원이 지지자로 위장한 괴한에게 흉기로 공격을 당했다.

인터넷에서 배포된 영상에 따르면, 허쥔야오(주니어스 호) 의원에게 파란 셔츠를 입은 남성이 꽃다발을 들고 접근해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이후 이 남성은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허쥔야오를 공격했다.

부상을 당한 허쥔야오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남성을 제압했고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지난 7월 홍콩의 위안랑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시민 공격 사건 배후에 허쥔야오가 있다고 일부 시위 참여자들은 주장했다.

당시 흰옷을 입은 남성 수십 명이 송환법 반대 시위 참여자들과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해 최소 45명이 다친 바 있다.

허쥔야오는 남성들에 대해 "자신들의 조국과 민족을 지키려고 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옹호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지만 관련성은 부인했다.

하지만 이 남성들과 악수하고 엄지를 들어 보이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온라인에서 퍼지기도 했다.

습격 당시 상황은?

허쥔야오는 당시 구의원 선거 유세를 하고 있었다. 야구모자를 쓰고 파란 셔츠를 입은 남성은 허쥔야오에게 "당신이 한 노력을 모두 지켜봤다"라며 꽃다발을 건넸다.

그러나 그는 "핸드폰 좀 꺼내겠다"며 가방에 손을 넣고는 흉기를 꺼내 허쥔야오를 공격했다. 허쥔야오와 주위 사람들은 남성을 진압했다.

이후 허쥔야오는 구급차에 실려 갔고 또 다른 남성 2명도 부상당했다.

허쥔야오 의원은 이후 성명을 내 "검은 세력"이 후보들을 공격하고 있다며 자신은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쥔야오 의원

출처Getty Images

지난 6월 시작된 홍콩 시위는 매 주말 열리고 있고 점점 더 공격적이 되고 있다.

친중파로 여겨지는 상점이나 회사는 공격의 대상이 됐고, 시위 밖에서의 공격 사건도 느는 추세다.

지난 3일에는 쇼핑몰에서 한 남성이 시위 지지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앤드루 치우 홍콩 구의원도 있으며, 용의자로부터 귀를 심하게 물어뜯겼다.

지난달에는 시위를 이끌고 있는 민간인권전선의 지미 샴 대표가 쇠망치를 든 남성 5명에게 공격을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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