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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멕시코에서 열린 '죽은 여자들의 날' 시위

십자가 100여 개엔 살해되거나 실종된 여성의 이름이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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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시위는 2016년에도 진행됐는데, 당시엔 분홍색 십자가와 하이힐이 시위 상징 도구로 쓰였다

출처AFP/Getty Images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 종식을 촉구하는 이른바 '죽은 여자들의 날' 시위가 열렸다.

이번 시위는 멕시코의 전통 축제 '죽은 자들의 날(Day of the Dead)'과 맞물려 진행됐다.

시위대는 100여 개의 보라색 십자가를 들고 행진했으며, 십자가에는 살해되거나 실종된 여성의 이름이 새겨졌다.

국제연합(UN)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에선 매일 12명이 여성 대상 폭력으로 목숨을 잃는다.

커다란 현수막엔 피해 여성들의 얼굴이 새겨졌고, 또다른 현수막엔 '더 이상은 안 된다'는 문구가 쓰였다.

이번 행진은 언론인이자 활동가인 프리다 게레라가 이끄는 단체 '실종자들의 목소리(Voices of Absence)'가 주도했다.

이 단체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살해당하는 이들에 대한 인식을 끌어올리고, 사법 체계 내 정의 실현을 촉구하기 위해 시위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에서 여성 살해율이 가장 높은 25개 나라 중 14곳이 라틴아메리카에 위치해 있다. 관련 사건의 98% 가량은 수사 대상조차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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